여야 선거구 재획정안 합의...부산은 전체 의석 18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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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제22대 총선을 41일 남기고 '선거구 재획정안'에 합의했다.
부산은 전체 의석을 18석으로 유지하고, 일부 선거구를 조정하는 선거구획정위원회 제시안대로 확정됐다.
29일 국회 정치개역특별위원회를 통과한 선거구획정안을 보면, 부산은 남구갑·을 선거구가 남구로 합쳐진다.
한편 여야 양당 정개특위 관계자들은 부산 지역구 조정에 대해 대승적 차원에서 협의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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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제22대 총선을 41일 남기고 ‘선거구 재획정안’에 합의했다.
부산은 전체 의석을 18석으로 유지하고, 일부 선거구를 조정하는 선거구획정위원회 제시안대로 확정됐다.
29일 국회 정치개역특별위원회를 통과한 선거구획정안을 보면, 부산은 남구갑·을 선거구가 남구로 합쳐진다.
북강서는 갑과 을 두 선거구가 북구갑·을, 강서구 3개로 분리된다.
남구는 인구 감소에 따라 오래 전부터 합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상이 거론되어 오던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남구갑 국민의힘 박수영, 남구을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두 현역의원이 합구가 될 것을 예상하면서 오래전부터 상대방측 지역구를 다니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으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야 양당 정개특위 관계자들은 부산 지역구 조정에 대해 대승적 차원에서 협의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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