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 온천 족욕탕 3월 4일 문 엽니다!

최광수 2024. 2. 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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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는 코로나로 문을 닫았던 해운대해수욕장 온천 족욕탕을 3월 4일부터 운영 재개한다.

그동안 온천 족욕탕 운영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졌고, 구는 해수욕장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로 장기간 중단했던 만큼 운영 재개에 만전을 기했다"며, "우리 구민에게는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겐 여행 중에 쉬어가는 쉼터 같은 곳이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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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운영 중단 4년 만에 재개
해운대해수욕장 온천 족욕탕 3월 4일부터 운영
온천 족욕탕 자료 사진.해운대구청

해운대구는 코로나로 문을 닫았던 해운대해수욕장 온천 족욕탕을 3월 4일부터 운영 재개한다. 지난 2020년 2월 3일 코로나로 문을 닫은 이후 4년 만이다.

해운대관광안내소(우동 620-3) 바로 옆에 있는 온천 족욕탕은 지난 2010년 5월 16일 조성됐다. 면적 314.63㎡에 2개의 탕이 있다.

그동안 온천 족욕탕 운영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졌고, 구는 해수욕장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오래 문을 닫아 둔 탓에 노후화된 시설물을 말끔히 정비하고 시범 가동도 마쳤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로 장기간 중단했던 만큼 운영 재개에 만전을 기했다”며, “우리 구민에게는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겐 여행 중에 쉬어가는 쉼터 같은 곳이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온천 족욕탕은 겨울철인 11~3월에는 낮 12시~오후 5시, 4~10월에는 오후 1~6시에 문을 연다.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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