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수단, 2011년 시리아... 기후위기 넘어 기후정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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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8일 KBS <다큐인사이트> 는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를 통해 탄소배출권 문제를 짚었다. 다큐인사이트>
홍덕화 충북대 교수 역시 부산환경운동연합 30주년 활동백서 말미에 '다시 갈림길에선 한국환경운동'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한국환경운동이 기후정의운동으로 패러다임을 전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우리가 지구입니다'는 부산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https://pusan.kfem.or.kr)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그는 논문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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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재 기자]
지난 1월 18일 KBS <다큐인사이트>는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를 통해 탄소배출권 문제를 짚었다. 방송 내용과 현실을 감안했을 대, 체제전환을 이루는 기후정의운동 없이는 탄소중립달성은 요원해 보인다.
홍덕화 충북대 교수 역시 부산환경운동연합 30주년 활동백서 말미에 '다시 갈림길에선 한국환경운동'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한국환경운동이 기후정의운동으로 패러다임을 전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우리가 지구입니다'는 부산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https://pusan.kfem.or.kr)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그는 논문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환경운동 역시 변화하는 상황을 세밀하게 진단하며 저항의 지점을 새롭게 구축하는 과제를 우회할 수 없다. 기후위기가 아니라 기후정의, 체제전환을 상상하지 않고 생태위기를 넘어설 수 있는가, 체제전환에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이 질문을 우회해서 환경운동의 미래를 논의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정의로 |
ⓒ 조영재 |
덧붙이는 글 | 각주 : * 한겨레 2007.08.24 참고 / ** 동아일보 2018.09.12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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