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교육지원청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포시가 목포·무안·신안 교육지원청, 무안군, 신안군과 함께 공모 신청한 교육발전특구사업에 시범지역(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면서 3년간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30∼100억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목포시는 전남도 및 도 교육청, 무안군, 신안군, 각 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세부 추진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 30~100억원 지원 예정
목포시가 목포·무안·신안 교육지원청, 무안군, 신안군과 함께 공모 신청한 교육발전특구사업에 시범지역(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면서 3년간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30∼100억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발전특구는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소멸을 막을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신청한 40개 지자체 중 31개 지자체(선도 지역 19개, 관리지역 12개)가 선정됐다.
그중 목포시는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3년간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관리지역은 선도지역과 달리 매년 연차 평가를 받게 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목포시는 전남도 및 도 교육청, 무안군, 신안군, 각 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세부 추진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할 예정이다.
그동안 목포시는 교육지원청 및 무안군, 신안군과 공동으로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공청회를 개최하고, 지역 대학과 특성화 고등학교 등 의견청취 및 실무협의를 거쳐 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이번에 공동으로 제출된 기획안에는 무안반도 공동교육 발전모델로 지역발전산업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공동연계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목포의 미래전략산업인 해상풍력·해양관광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해 지역에 정주하는 목표를 담았다.
박홍률 시장은 “이번 특구 선정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발전특구를 만들어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어 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시범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구 중계하다 "지연·황재균 이혼했어"…이광길 해설위원 사과 - 아시아경제
- 성매매업소 단속나간 경찰이 손님으로 위장해 대화 녹음·현장 촬영…대법 "증거능력 인정" - 아
-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어요"…女배우의 고백, 촬영 중단되기도 - 아시아경제
- [한일 비교]⑥갈 곳 없는 시니어의 핫플레이스…종로엔 외로움이 모인다[르포] - 아시아경제
- "탕수육은 젤리처럼 굳고 면발은 엉겨붙고"…백종원 믿은 고객 '허탈' - 아시아경제
- "임산부 배려석 카드 찍게 하자" 시민제안…서울시 고개저은 이유 - 아시아경제
- "넉달전 산 옷 교환 안된다" 거절하자 "깡패 데려오겠다" - 아시아경제
-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 아시아경제
- "매일 신선한 닭 튀겨 구더기 있을 수 없다"…업주 전면부인 - 아시아경제
- 에어컨 주변에 시커먼 게 덕지덕지…인천행 비행기 내부 사진에 '경악'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