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작품 위해 6개월간 ‘이것’ 먹으며 46kg까지 감량… 부작용은 없을까?

이아라 기자 입력 2024. 2. 29. 11:08 수정 2024. 2. 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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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주(52)가 작품을 위해 46kg까지 뺐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남주는 드라마 '미스티'가 언급되자 당시 캐릭터를 위해 식단 관리를 했었다고 밝혔다.

섭취량을 줄이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다.

그러면 장의 면역을 담당하는 유익균들도 함께 줄어들어 변비로 이어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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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배우 김남주(52)가 작품을 위해 46kg까지 뺐던 일화를 공개했다./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배우 김남주(52)가 작품을 위해 46kg까지 뺐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남주는 드라마 ‘미스티’가 언급되자 당시 캐릭터를 위해 식단 관리를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캐릭터가 마르고 날카로운 이미지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그때 46kg까지 뺐다”며 “‘내가 이러다간 살아있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만 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6개월 동안 하루에 달걀 2개, 김밥 3알로 버텼다”고 말했다. 김남주처럼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며 체중을 감량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실제로 지나치게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체중을 감량하면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 끼니를 거르면 우리 몸이 이를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 영양소를 더 축적한다. 부족한 포도당 대신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서 근육량이 줄어든다.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된다. 비타민B, 미네랄 등 영양소 결핍도 살이 찔 가능성을 높인다. 비타민B군, 칼슘 등은 지방 분해 효소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섭취량을 줄이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다.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량이 적어지고, 배변 활동이 줄어 장의 활동이 점점 느려진다. 그러면 장의 면역을 담당하는 유익균들도 함께 줄어들어 변비로 이어지기 쉽다. 또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섭취량이 급격히 적어지면 미네랄이나 단백질, 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진다. 그러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져 탈모로 이어진다.

게다가 영양 상태가 불균형해지면서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몸이 외부에서 침입하는 바이러스들을 제대로 막지 못해 크고 작은 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또 여성의 경우, 짧은 기간 내에 영양 불균형으로 체중이 지나치게 감소하면 생리가 중단되거나 무월경이 나타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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