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리아에프티, 2배 비싼 하이브리드차 핵심부품 독점지위…'너무 싼 시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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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프티가 강세다.
하이브리드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앞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는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지난 10년간 평균 판매단가(ASP)가 3~4배 상승하며 코리아에프티 외형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하이브리드차에 탑재되는 카본 캐니스터의 경우 고난도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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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프티가 강세다. 하이브리드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앞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10시12분 코리아에프티는 전날보다 8.24% 오른 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전방산업과 실적 성장성 고려했을 때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6배는 저평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브리드차 판매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유일 카본 캐니스터 생산업체로 기술적 진입장벽에 의해 앞으로 독점적 지위 이어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지난 10년간 평균 판매단가(ASP)가 3~4배 상승하며 코리아에프티 외형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하이브리드차에 탑재되는 카본 캐니스터의 경우 고난도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 제품 대비 평균단가가 2배 이상 높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포드, GM, 벤츠 등 주요 완성차 업체가 하이브리드차 생산 강화 계획을 밝혔다"며 "코리아에프티에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리아에프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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