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입니까? … “韓 원화가 가장 안전하다” 외환시장, ‘바퀴벌레 이론 경고’ 왜 나오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김채은 PD 입력 2024. 2. 29. 08:10 수정 2024. 2. 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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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채은 PD]
어제 결국은 이복현 금감원장이 총대를 메는 모습이었습니다. 바로 ‘맹탕’ ‘무늬만 대책’ ‘빗좋은 개살구’라고 비판을 받았던 기업 밸류업 대책을 두고 이 시간을 통해 권고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보완책이 나와 외국인이 화답하면서 어제 코스피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하구요. 오늘은 요즘 이상 조짐을 보이는 환율 문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맹탕’ ‘무늬만 대책’ ‘빗좋은 개살구’라는 비판이 받았던 기업 밸류업 대책과 관련 어제 금감원장이 총대를 메지 않았습니까?

- 이복현 금감원장, 밸류업 대책 보완책 발표

- 저PBR 제고 노력 결여…‘상장 폐지’ 강제

- 무늬만 상장기업, 상폐 통해 상장주식 수 개선

- 오너 등 전횡 방지, 이사회 책임과 역할 강화

- 이복현 금감원장, 밸류업 대책 보완책 발표

- 상속세 인하 등을 위해 상법 개정 ‘적극 노력’

- 국민연금 등 연기금 등과의 연계방안 제시

- 밸류업 국제IR 병행·MSCI 상향 편입 노력 등

- 이탈 조짐 보였던 외국인 화답…코스피 급등

Q. 오늘 미 증시 움직임을 요약해 주시지요. 어제 버핏과 다이먼 회장의 경고가 오늘도 월가에서 화두가 되지 않았습니까?

- 버핏과 다이먼, 보유주식 대거 매도 ‘주목’

- “美 주식, ‘이젠 폭탄을 돈 주고 사는 격” 경고

- 韓 투자자, 美 건물 이어 주식에서도 당하나?

- boom-flation & fire market…거품 발생

- 美 경제와 증시 좋지만 목표 달성시 ‘차익 실현’

- 美 주식 추가 매입, 수익률 기저효과 발생 유의

- 비트코인 67000달러까지 예상, 경신하면 진단

Q. 그리고 이게 사실입니까? 최근 들어 우리 원화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통화라고 하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 올해 원·달러 환율, 외환 역사상 ‘안정적인 흐름’

- 올해 들어 1300원∼1340원대, 최고-최저 40원

- 원화 변동성 극심했던 1년 전 상황과는 반대

- 태국 바트화보다 심하고, 인니 루피아화에 2배

- 베트남 동화 대비 무려 5배, 2류 혹은 3류 통화

- 원·달러 환율 대한 궁금증, 크게 2가지

- 연초 낮게 봤던 원?달러 환율, 왜 이렇게 높나?

- 원·달러 환율 변동성 0대, 과연 안전통화인가?

Q. ‘원화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시각이 나올 만큼 왜 원·달러 환율이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까?

- 1년 전, 원?달러 환율 안정안 ‘금리보다 수급 조절’ 중요

- 한은, 왜 외환보유고의 72를 달러에 집중하나?

- NPS·KIS 등 해외 투자로 달러 수요 가세하나?

- 미국과 상시 통화스와프 협정 논의, 왜 들어갔나?

- 올해 1월 22일 이후 외화 수급 ‘균형 수준’에 가까워

- 외국인 10조원 유입, 개인과 연기금 10조원 이탈

- 통화와 재정정책 제한, 고환율 통한 수출 증대책

- 원화 변동성은 축소됐지만, 질적으로 개선되지 않아

Q. 지금부터는 기업이 궁금해 하는 사안을 풀어보지요. 최근에 원·달러 환율 수준이 왜 이렇게 높습니까? 연초에 낮게 잡은 기업인들이 크게 당황할 것 같은데요?

- 연초 대부분 예측기관, 큰 폭의 달러 약세 전망

- 올해 하반기 달러인덱스 80 / 엔·달러 환율 125엔

- 원·달러 환율도 1200원 밑으로 떨어질 것 예상

- 연초 예측기관 환율자료, 美 마스 요인에만 치중

- 작년 12월 점도표, 올해 3∼4차례 금리인하 예상

- 파월의 기자회견, 최대 6차례까지 인하 가능

-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hangover’ 발생

Q.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연초에 대부분 예측기관들이 잡았던 수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내려갈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 것니까?

- 머큐리,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 이해되지 않아

- 美 성장률 2.3…달러인덱스 구성국보다 높아

- 완전고용+인플레 통제+연착륙, 질적으로도 건실

- 마스, 연준이 금리 내릴 수 있는 상황 아닌가?

- 인플레 지표, 여전히 목표치에 비해 높은 여건

- 금리 과도하게 내리면 ‘볼커의 실수’ 저질러

- 볼커의 실수, 성급하게 금리를 내려 인플레 유발

- 원·달러 환율, 크게 떨어질 수 있는 확률 낮아

Q. 다른 하나는 원화의 변동성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고 원화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 중심통화 조건, 멘델 교수의 최적통화이론

- 기능별, 교환·계산 단위·가치 저장 수행

- 용도별, 결제통화·투자통화·보유통화 거쳐야

- 지역적으로는 주변국·지역권·전 세계로 통용돼야

- ‘원화 국제화’ 첫 걸음, 30년 지나도록 성과 無

- 美 달러화 47.08·유로화 22.95가 70 차지

- 위안화의 국제화 노력, 위안화 비중 4.61로 상승

- 원화 비중 0.5 미만…경제위상 대비 크게 낮아

Q. 결론을 내려 보지요. 최근, 원·달러 환율이 높고 변동성이 없는 것은 오히려 위험요인이 잠복되어 있는 상태 아닐까요?

- 바퀴벌레 이론(cockroach theory) 새길 필요

- 바퀴벌레 발견, 벽장에 숨어있는 무리 중 한 마리

-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위험성 잘 설명

- 원·달러 환율, 1330원대 한 달 간 유지 ‘비정상’

- SVB 사태 1년, 외국인 자금 대거 이탈 소지 존재

- 외국인 자금 10억 달러 이탈시, 원·달러 환율 10원 상승

- 한 달 간 유입된 10조원 이탈, 환율 100원 견인효과

- 韓 경제, 펀더멘털 개선과 밸류업 대책 성과내야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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