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운, 마지막 17차 시험관 앞두고…"♥현진영 흡연에 배신감" (살림남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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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서운이 17번째 마지막 시험관을 앞두고 남편 현진영과 다퉜다.
오서운이 담배 냄새와 술 냄새에 현진영을 방에서 쫓아내자 현진영은 계속해서 궁시렁거렸다.
다음 날 오서운이 한소리하자 현진영은 "나도 스트레스 받아. 콘서트가 바로 코앞인데!"라고 오히려 큰소리를 내 오서운을 어이없게 했다.
다시 VCR로 돌아가서, 오서운은 현진영에게 "마지막이니까 담배 끊어 달라고 얘기했잖아"라고 화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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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오서운이 17번째 마지막 시험관을 앞두고 남편 현진영과 다퉜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현진영과 오서운의 갈등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콘서트 회의를 마친 현진영이 식당에서 술을 시키자 스튜디오의 김지혜는 "맥주? 현진영 씨 시험관 도전 중이라고 하지 않았나요?"라고 의아함을 표했다.
콘서트에 대한 걱정에 끊었던 담배까지 피우는 모습에 김지혜는 탄식했다.
그런가 하면, 현진영은 아내의 전화에 "왕족이 밖에서 일 보고 있는데 어디 무수리가 전화를 해?"라는 막말과 함께 받지 않았다.
이를 본 박서진은 "왕고 결혼했으면 왕비 아닌가요?"라고 하더니 "망나니네!"라며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서운이 담배 냄새와 술 냄새에 현진영을 방에서 쫓아내자 현진영은 계속해서 궁시렁거렸다.
인터뷰에서 오서운은 "솔직히 시험관 시술까지는 금연을 할 줄 알았다. 근데 담배에 술까지 마시니까 배신감 정도가 아니라 기분이 나빴다"고 털어놨다.
다음 날 오서운이 한소리하자 현진영은 "나도 스트레스 받아. 콘서트가 바로 코앞인데!"라고 오히려 큰소리를 내 오서운을 어이없게 했다.
결국 마주 앉아 대화를 시작한 두 사람. 오서운은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우리 시험관 마지막 17번째 하고 있잖아"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오서운은 "2012년에 결혼을 했는데 30대에는 당연히 아이가 생길 줄 알았다. 그러다 40대가 됐는데 저희만 아이가 없더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그는 "40대에 시험관을 시작했는데 한두 번 하면 될 줄 알았다. 근데 안 되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6년 동안 16번 시도를 했다고.
다시 VCR로 돌아가서, 오서운은 현진영에게 "마지막이니까 담배 끊어 달라고 얘기했잖아"라고 화냈다.
이에 현진영 역시 "3개월 동안 끊었잖아!"라고 큰소리를 냈고, 오서운은 채취 당일까지 금연하라는 의사의 말을 전하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47세인 오서운은 "이제는 언제 폐경돼도 이상하지 않은데, 살도 찌지 담배도 피우지 폭탄 투하하는 것 같아"라고 말을 이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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