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현역 3명 경선 탈락…'광주 광산을' 민형배 勝

장희준 2024. 2. 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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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8일 선거구 13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 중에서는 이용선·민형배·김주영·소병훈·이정문 의원이 본선에 올랐으며, 유기홍·이병훈·최혜영 의원 등은 탈락했다.

관악구갑에선 박민규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현역 유기홍 의원을 누르고 본선 티켓을 잡았다.

광주 동구남구을에선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현역 이병훈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고, 광산구을에서는 민형배 의원이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꺾고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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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민형배·김주영·소병훈·이정문 '본선'
'경기 고양시병' 현역 홍정민과 이기헌 결선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선거구 13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 중에서는 이용선·민형배·김주영·소병훈·이정문 의원이 본선에 올랐으며, 유기홍·이병훈·최혜영 의원 등은 탈락했다. 광주 지역에선 '현역 물갈이' 기류가 있었지만, 민형배 의원이 유일하게 생존했다.

박범계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이 치러진 지역구 13곳에 대한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불어민주당 박범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경선 예비후보 제재조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서울 지역을 보면, 양천구을에서 이용선 의원이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을 이겼다. 관악구갑에선 박민규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현역 유기홍 의원을 누르고 본선 티켓을 잡았다. 광주 동구남구을에선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현역 이병훈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고, 광산구을에서는 민형배 의원이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꺾고 자리를 지켰다.

경기 지역에선 고양시갑에 김성회 전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김포시갑에 현역 김주영 의원, 광주시갑에 현역 소병훈 의원이 각각 공천을 확정했다. 안성시에선 윤종군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위를 차지하면서 최혜영 의원(비례대표)은 탈락했다. 경기 고양시병을 놓고서는 초선 홍정민 의원과 이기헌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이 밖에도 강원 원주시갑에서 원창묵 전 원주시장, 강릉시에서 김중남 민주당 강원도당 탄소중립위원장이 1위를 차지했다. 충남에선 천안시병에 현역 이정문 의원, 보령시서천군에 나소열 전 서천군수가 공천 티켓을 잡았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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