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지금 에이스' 문동주-황준서 불펜 피칭 지켜본 '리빙 레전드' 류현진 [뷰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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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배 류현진이 한화의 현재이자 미래인 문동주와 황준서의 불펜 피칭을 직관했다.
28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이어 외국인 투수들이 불펜장으로 들어섰고 류현진이 조용히 문동주 뒷편에 자리를 잡았다.
피칭을 끝낸 황준서는 류현진에게 찾아가 모자를 벗고 깍듯하게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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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키나와(일본), 고아라 기자) 대선배 류현진이 한화의 현재이자 미래인 문동주와 황준서의 불펜 피칭을 직관했다.
28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고친다 구장은 한화의 스프링캠프 홈구장으로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간부터 선수들이 훈련을 위해 구장을 찾았다.
스프링캠프 기간 연습경기에 출전 예정이 없는 류현진은 투수조와 함께 가볍게 몸을 풀었고, 캐치볼을 하며 훈련에 임했다.
문동주, 황준서가 먼저 캐치볼을 끝내고 불펜장을 찾았다. 이어 외국인 투수들이 불펜장으로 들어섰고 류현진이 조용히 문동주 뒷편에 자리를 잡았다.
류현진은 말 없이 지켜봤다. 중간중간 구속을 체크하면 문동주도 궁금한지 고개를 쓱 돌려 같이 확인했다. 문동주의 피칭이 끝나갈때쯤 왼쪽에 자리한 황준서에게도 찾아갔다. 역시 아무말 없이 지켜만 봤다.
피칭을 끝낸 황준서는 류현진에게 찾아가 모자를 벗고 깍듯하게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문동주는 대선배 앞에서의 자신의 피칭이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박승민 투수 코치를 찾아가 자세를 고치고 끈임없는 대화를 나눴다.
불펜 피칭을 마친 투수조는 다함께 모여 펑고 훈련을 가졌다. '뭐가 저렇게들 재밌지?'하게 궁금해질만큼 나이와 선후배를 떠나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 훈련을 마쳤다.
한편, 이날 한화는 KT를 상대로 맹타를 휘두르며 15:2 대승을 거뒀다. 장단 21안타를 몰아친 가운데 정은원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문현빈이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했고 이상혁, 노시환, 채은성, 이진영, 최재훈도 멀티히트로 승리에 지원 사격했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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