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15년 무명생활"…공통점 찾은 '패스트 라이브즈'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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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가 15년간의 무명생활을 떠올렸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 분)과 해성(유태오)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그렇기 때문에 유태오는 이민자의 이야기를 그런 '패스트 라이브즈'에 더욱 몰입했다.
유태오는 '패스트 라이브즈'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의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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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유태오가 15년간의 무명생활을 떠올렸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 언론시사회가 28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셀린 송 감독, 배우 유태오, CJ ENM 고경범 영화사업부장이 참석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 분)과 해성(유태오)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유태오의 부모님은 독일로 이민을 떠난 후 유태오를 품에 안았다. 독일에서 태어난 유태오는 독일, 미국, 영국에서 생활했으며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배우로 데뷔했다. 그렇기 때문에 유태오는 이민자의 이야기를 그런 '패스트 라이브즈'에 더욱 몰입했다.
유태오는 "제 다국적인 문화적 배경이 있겠지만 다른 것보다 어떤 캐릭터를 맡게 되면 나와 공통점을 찾게 된다. 그게 우리나라 정서든 아니든"이라고 입을 열었다.
"해성의 운명적으로 바꾸지 못 하는 자기의 상황, 그 상황에서 변화를 시키지 못 해 맺히는 한. 저의 15년간 무명생활을 시간이 해성과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라며 "거기에서 내가 받아들여야 하는 아픔 같은 면들이 녹아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해성과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유태오는 어떻게 행동했을까.
유태오는 "마음과 감정, 논리와 머리, 안정성을 따라가야 하나 중에 선택해야 된다면 저는 미련 없이 마음에 따라가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태오가 그 자리에 들어가있다면 20대에 중국 유학 돈을 미국에 쏟아부어서 거기서 공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대를 나왔으니까 실리콘밸리에 가면서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게 하지 않았을까"라고 추측했다.

유태오는 '패스트 라이브즈'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의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그런 만큼 유태오는 '패스트 라이브즈'를 "유태오 인생을 바꿔준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등 주목받고 있는 소감을 묻자 유태오는 "과대평가된 상황인 것 같다"라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결과보다 '지금'에 집중해서 연기했다는 유태오는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인연이라는 요소를 서양 관객들도 이해할 수 있는 글이라 감동이었다. 여운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결과를 떠나서 관객들도이 영화를 보면 시나리오를 읽을 때 느낀 감수성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패스트 라이브즈'는 오는 3월 6일 개봉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CJ ENM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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