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단 이명주·김도혁이 게임기 쏜다…선수들이 준비한 경품으로 풍성해진 인천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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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모든 구성원이 홈 개막전에 찾아오는 팬들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인천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3월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개막전에서 모든 구성원이 준비한 다양한 경품으로 홈 팬들을 맞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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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모든 구성원이 홈 개막전에 찾아오는 팬들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인천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3월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개막전에서 모든 구성원이 준비한 다양한 경품으로 홈 팬들을 맞이한다"고 전했다.
인천은 이날 TV, 냉장고, 게임기, 리조트 숙박권, 요트 이용권, 건강검진권 등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보탠 결과물이다. 먼저 주장 이명주와 부주장 김도혁이 사비로 게임기, 닌텐소 스위치 2대를 후원했다. 조성환 감독의 권유로 2024시즌 주장, 부주장을 맡은 두 선수는 인천 팬들에게 직접 감사 표시를 전하고 싶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수 구단 대표이사도 직접 경품을 준비했다. 팬들에게 50인치 TV와 양문형 냉장고를 선물하기로 했다. 또한, 올 시즌부터 인천과 함께하는 새 후원사이자 오는 3월 5일 그랜드 오픈 예정인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숙박권과 식음료 상품권을 후원했고, 구단 후원사인 나은병원에서 건강검진권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인천 중구 영종도 왕산마리나에 있는 요트 전문 기업 '현대요트'에서 단독 승선권을, 그리고 자담치킨에서 치킨 상품권을 경품으로 내놓았다.
전 대표는 구단을 통해 "인천 홈경기에서 인천 시민과 팬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경품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인천 구단을 사랑하는 팬층이 인천 도시 속에서, 그리고 더 넓은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2024시즌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단 구성원, 후원사들의 열의만큼 팬들의 열기도 뜨겁다. 일반 예매 첫날이었던 지난 27일 기준 9,300석 이상 입장권이 판매됐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예매 추세다. 2024시즌 두 배 이상 확장된 서포터스 S석쪽 스탠딩석은 전석 매진됐고, 특성화석인 '프리미엄 라탄석'과 구단 공식 후원사 서비푸드와 함께하는 스타디움 투어 상품 역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인천 구단은 열띤 예매 분위기에 맞춰 개막 당일 구단 팬 출신 뮤지션 '유명한 아이'와 'NSW yoon'의 하프타임 공연을 비롯해 북측광장 버스킹 공연과 취식존(테이블 세트) 운영, 풋살장 축구 대결 이벤트, 뽑기 이벤트, 미출전 선수 팬 사인회 및 하이네켄펍 일일 점원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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