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매드 리더 도의 “우리는 우리가 곡 만들어요” 차별점 언급

김지혜 2024. 2. 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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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노매드 도의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NOMAD'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매드의 팀명은 '유목민'이라는 뜻과 'Need Our Microphone And Dances'라는 문장의 앞 글자를 따온 중의적인 표현으로, 진심으로 춤추고 무대를 즐기기 위해 마이크를 가져오라'는 자신감과 자신들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널리 알리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2.28/
 

신인 보이그룹 리더 도의가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28일 서울 강남구 성암 아트홀에서 신인 보이그룹 노매드(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NOMAD(노매드)’를 발매한다. 

노매드는 데뷔 전부터 수록곡 전곡을 모두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즉 노래로 먼저 노매드를 알린 셈인데 리더 도의는 “노매드 정체성과 같은 곡들을 선별해 골라서 선공개했다”고 밝혔다. 

도의는 노매드 프로듀서로서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는데 “노매드의 매력은 우리가 우리 음악을 만든다는 거다. 데뷔 앨범 이외에도 다양한 곡들이 벌써 준비돼 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유명한 해외 프로듀서들도 대거 참여했다. 엑소, 보아, 세븐틴, NCT 등을 프로듀싱한 DK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또 방탄소년단, 엑소 등과 호흡을 맞춘 제이라 깁슨, 박재범 ‘조아’, ‘올 아이 워너 두’ 등을 프로듀싱한 차차 말론, 제니퍼 로페즈 등이 참여했다.

노매드의 데뷔 앨범 ‘노매드’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앨범 발표 직후인 오후 8시에는 팬 쇼케이스가 서울 상암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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