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빌리고 연락 두절”…‘쾌걸춘향’ 재희, 前매니저에 사기 혐의 피소

강주희 2024. 2. 28. 10: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희가 1일 '장옥정, 사랑에 살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일산 엠블호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04.01 

배우 재희(이현균)가 전 매니저 A씨의 돈을 갚지 않고 연락을 두절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28일 스포츠 경향에 따르면, 재희의 전 매니저 A씨는 최근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재희를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와 재희는 약 6년간 함께 일했다. 지난해 2월 재희는 자신의 연기학원을 만들고 싶다며 A씨에게 돈을 빌려 줄 것을 요청해 총 6000만 원을 빌려 갔으나 이를 상환하지 않고 연락을 두절했다.

또 돈을 빌려 간 재희는 이후 A씨가 근무하는 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기도 했다. 다른 연예 엔터테인먼트로 옮겨 전속 계약금을 많이 받아 빌린 돈을 갚겠다고 했다고 한다.

재희는 연기학원을 차린 뒤 A씨에게 ‘돈을 구하고 있다’, ‘마련 중이다’ 등 상환 날짜가 지난 뒤에도 상환을 차일피일 미루다 지난해 12월 이후 A씨와의 모든 연락을 끊었다.

한편, 재희는 1997년 MBC 드라마 ‘산’으로 연기계에 데뷔했다. 2005년 KBS2 드라마 ‘쾌걸춘향’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가장 최근 작은 2021년 방송된 MBC드라마 ‘밥이 되어라’가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