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라에 자극 받았나...AI가 만든 애니메이션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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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최초의 인공지능(AI) 만화가 제작돼 방영을 시작했다.
28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중앙TV(CCTV)는 최근 AI 애니메이션 '첸치우스숭(千秋詩頌)'을 방영하기 시작했다.
중국에서는 오픈AI '소라'의 등장에 놀라면서도 추후 1~2년 안에 따라잡을 수 있다고 자신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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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최초의 인공지능(AI) 만화가 제작돼 방영을 시작했다. 오픈AI가 새롭게 공개한 동영상 생성 AI 서비스 '소라(Sora)'에 자극받아 관련 콘텐츠 생산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28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중앙TV(CCTV)는 최근 AI 애니메이션 '첸치우스숭(千秋詩頌)'을 방영하기 시작했다. 각 에피소드당 7분 분량의 이 애니메이션은 아트 디자인부터 비디오 생성 효과, 후반 작업까지 모두 AI의 지원을 받았다.

'첸치우스숭'은 총 2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중국 고대 시와 그 뒷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CCTV의 방대한 시청각 데이터와 상하이 인공지능연구소 기술이 통합돼 공동개발한 '중앙 시청각 미디어 모델'을 통해 제작했다.
해당 모델은 실제 사진에 근거해 장면을 생성했다. 각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중국 고대 시는 모두 국가통일어문교재에 등장하는 200여편에서 선정했고, 미디어 모델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적용해 수묵화 버전으로 만들었다.
펑파이 신문은 "중국의 비디오 생성 모델과 소라와 같은 선진 기술 사이에는 여전히 일정한 격차가 있지만,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미디어 편집 프로세스의 통합에 있어서는 (중국에)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대 시와 단어를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많은 양의 정확한 데이터를 공급, 훈련해 역사적 근거에 맞는 인물과 건축물 등을 정확히 구현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국풍, 당나라, 글쓰기, 펜화' 등의 단어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로 제작이 가능하다"고 부여했다.
중국에서는 오픈AI '소라'의 등장에 놀라면서도 추후 1~2년 안에 따라잡을 수 있다고 자신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국 최대의 사이버 보안업체 치후360의 창업자이자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인 저우훙이는 최근 "중국이 GPT-4를 뛰어넘는 거대언어모델을 만드는 건 현재로선 어려울 수 있지만, 몇몇 수직적 분야에서 GPT-4를 뛰어넘는 것은 완전히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틱톡 모기업인 바이트댄스는 유사한 영상기술 모델의 테스트 사이트를 2~3개월 이내에 선보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베이징=김현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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