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사전계약…3433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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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다음 달 출시할 다목적차량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 사전계약을 28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단 모델로 가격은 3433만원(3인승 카고 기본형)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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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다음 달 출시할 다목적차량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 사전계약을 28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단 모델로 가격은 3433만원(3인승 카고 기본형)부터다.
새 차의 연비는 ℓ당 최고 13㎞ 수준(카고 3·5인승 17인치 휠 기준)이다.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엔진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37.4㎏f·m(엔진 27.0㎏f·m)이다.
특화사양으로 정체구간 특화제어 기능이 들어갔다. 내비게이션 도로정보와 차량 주행상태를 종합해 저속 정체 구간에서 변속 패턴과 엔진 시동 시점을 바꿔 가속·감속에 따른 불필요한 조작을 줄이고 승차감을 좋게 하는 기능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전방 주차거리 경고, 하이패스, 미세먼지 센서·공기청정모드·애프터블로우 등이 포함된 풀오토 에어컨, 8인치 디스플레이, 후방모니터 등 고가 사양을 기본으로 넣었다.
연식변경 2024년형 스타리아도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 C타입 USB 충전기와 현대차 로고 모양 4세대 스마트키, 2D 알루미늄 소재 엠블럼 등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고가 모델인 라운지는 휠 색상과 검은색 하이그로시를 일원화했다. 레인센서를 추가하고 선바이저 램프를 LED로 바꿨다.
카고 모델에는 고객 아이디어를 공모해 선정된 슬라이딩 베드를 추가했다. 레일이 있어 화물을 편리하게 싣고 내릴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최대 300㎏까지 가능하다. 하이브리드나 액화석유가스 모델에서도 고를 수 있다.
가격은 카고 1.6 터보 하이브리드 ▲3인승 모던 3433만원 ▲5인승 모던 3513만원, 2.2 디젤 ▲3인승 스마트 2847만 원 ▲3인승 모던 3028만 원 ▲5인승 스마트 2916만 원 ▲5인승 모던 3108만 원, 3.5 LPI ▲3인승 모던 2998만 원 ▲ 5인승 모던 3078만 원이다.
투어러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9인승 모던 3653만원 ▲11인승 모던 3653만원, 2.2 디젤 ▲9인승 모던 3238만 원 ▲11인승 스마트 3051만 원 ▲11인승 모던 3238만 원, 3.5 LPI ▲9인승 모던 3208만 원 ▲11인승 모던 3208만 원이다.
라운지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7인승 인스퍼레이션 4614만원 ▲9인승 프레스티지 4110만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497만원, 2.2 디젤 ▲7인승 인스퍼레이션 4284만원 ▲9인승 프레스티지 3780만 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167만원, 3.5 LPI ▲7인승 인스퍼레이션 4254만 원 ▲9인승 프레스티지 3750만 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137만 원이다. 7인승 모델은 개별소비세 5%를 적용받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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