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국콜마, 과도한 주가 조정…매수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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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8일 한국콜마에 대해 과도한 주가 조정으로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윤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늘어난 5516억원, 영업이익은 338% 늘어난 378억원으로 성과급 증분 35억원 감안 시 컨센서스 영업이익에 부합했다"며 "영업외 연우 영업권, 미국 유형자산 손상차손 등 반영되며 순적자 465억원을 기록한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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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8일 한국콜마에 대해 과도한 주가 조정으로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윤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늘어난 5516억원, 영업이익은 338% 늘어난 378억원으로 성과급 증분 35억원 감안 시 컨센서스 영업이익에 부합했다"며 "영업외 연우 영업권, 미국 유형자산 손상차손 등 반영되며 순적자 465억원을 기록한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의 경우 4분기부터 SAP(기업용 ERP 소프트웨어) 운영이 정상화되고 있다"며 "기존 상위 2위 비중 고객사향 물량 출하와 신성장 인디 고객사의 안정적인 발주로 별도 기준 상위 고객사의 비중이 점차 탄탄해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해외에 대해서는 "중국 무석법인은 Sun, 쿠션, 파운데이션 등 상위 고객사들의 발주 품목이 증가했다"며 "미국에선 동사가 처방을 보유한 1위 인디 고객사의 립 제품 중심의 안정적 발주로 매출 고신장세가 이어졌지만, 캐나다에선 상위 고객사의 재고 조정 장기화로 예상보다 더딘 매출 회복이 있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1분기 현재 별도기준 수주 동향은 전년 대비 30% 성장률을 상회하는 중"이라며 "글로벌 브랜드사의 신제품 출시와 아시아 공급망 확장, 인디 브랜드 수출 활로 개척으로 직수출 매출액이 전년보다 5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아울러 무석법인의 경우 60개 이상 고객사와 Sun 제품 출시 예정 등 업황 호조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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