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동양생명, 예상 주당배당금 420원…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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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8일 동양생명에 대해 예상 주당 배당금(DPS)을 기존 440원에서 420원으로 변경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양생명의 DPS는 400원으로 당사 추정치 430원을 하회했다"며 "동사의 2024년 예상 신지급여력비율(K-ICS)을 기존 177.2%에서 186.8%로, 예상 주당배당금을 440원에서 420원으로 변경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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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손익은 줄었으나 투자손익은 흑자전환
유안타증권은 28일 동양생명에 대해 예상 주당 배당금(DPS)을 기존 440원에서 420원으로 변경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00원을 유지했다. 동양생명의 27일 종가는 5300원이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양생명의 DPS는 400원으로 당사 추정치 430원을 하회했다"며 "동사의 2024년 예상 신지급여력비율(K-ICS)을 기존 177.2%에서 186.8%로, 예상 주당배당금을 440원에서 420원으로 변경한다"고 했다.
동양생명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783억원으로 유안타증권의 추정치 344억원과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421억원을 상회했다. 보험손익은 전분기 대비 24.6% 감소했으며 투자손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정 연구원은 "보험손익은 기타보험손실로 확대로 감소했으며 투자손익은 금융자산(FVPL) 평가익 확대로 개선됐다"며 "K-ICS는 보험리스크 및 운영리스크 감소로 전 분기 대비 9.2% pt 상승했다"고 했다.
또한 약관대출 금리 인하에 따른 계리적 가정 변경 손실 179억원이 발생하며 기타 보험손실이 확대됐다. 보험금융손익을 제외하면 투자손익은 전 분기 대비 143% 증가했다. 정 연구원은 "큰 폭의 FVPL 평가익 변동을 줄이기 위해 지속해서 FVPL 자산을 축소하고 있다"며 "Q보험계약마진(CSM)은 전 분기 대비 1.4% 감소했으나 계리적 가정 변경 영향으로 CSM조정이 전 분기 대비 확대되면서 기말 CSM은 전 분기 대비 1.3% 감소했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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