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바이오] 환절기 대표 보양식 흑염소 … 혈관 청소하고 골다공증에도 효과
지방과 칼로리·콜레스테롤 적고
단백질·칼슘·철분·비타민은 많아
고지혈증·동맥경화 예방에 좋고
당뇨 위험은 낮추고 골 형성 도와
환절기 우리 몸은 체온 유지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 기와 혈이 약해지고 피로를 유발한다. 특히 나이가 들면 아무리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도 신진대사가 저하돼 신체 내부의 열 발생이 잘 이뤄지지 않아 몸이 차가워지는 냉증이 생긴다. 냉한 기운이 혈관을 수축시키면 신체 기관에 도달하는 혈액이 줄어 몸에 탈이 나기 쉽다. 손발이 차고 저리며 붓는가 하면, 뼈마디가 쑤시고 혈관 탄력이 떨어져 고혈압·고지혈증의 위험이 커지고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장 보호하는 불포화지방산 풍부
환절기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흑염소는 동의보감에 몸을 따뜻하게 해 기운을 끌어올리고 마음을 편히 다스린다고 기록돼 있다. 3저(低) 4고(高) 식품으로 꼽히는 흑염소는 지방·칼로리·콜레스테롤이 적고 단백질·칼슘·철분·비타민 함량이 높은데, 특히 지방 함량은 소고기의 6분의 1, 돼지고기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지방은 크게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분류된다.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포화지방산에 비해 불포화지방산은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심장을 보호한다. 흑염소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리놀레산·아라키돈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올레산과 리놀레산은 중성지방과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와 고혈압, 고지혈증 예방에 좋다. 또한 소고기의 4배, 돼지고기의 2배 이상 함유된 아라키돈산은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해 당뇨 발생 위험을 낮춘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환절기는 면역력이 약해져 가벼운 질병도 악화될 수 있다. 흑염소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토코페롤이 풍부해 염증 수치를 낮추고 항산화 방어력을 높일 수 있다. 토코페롤은 소나 돼지로는 섭취할 수 없으며 양에 소량 들어 있는데. 항산화 반응 능력을 비교한 결과 흑염소는 양의 2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뿐만 아니라 흑염소에 들어있는 아미노산 중 아르기닌은 혈관을 확장해 혈압 조절을 돕는다.
또한 흑염소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뼈가 약한 노년층이 꼭 섭취해야 할 식품으로 꼽힌다. 뼈에는 뼈를 깎아내는 파골세포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가 있는데, 45세가 넘어가면 골 파괴가 골 형성을 능가해 문제가 된다. 파골세포는 뼈의 칼슘과 콜라겐까지 녹여 중년 이후 골다공증의 위험이 키운다. 흑염소 중탕 추출액은 조골세포의 증식을 증가시키고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
오골계 닭발·우슬 등 한약재와 궁합도 좋아
김순렬 한의사는 “흑염소는 성질이 따뜻한 보양 식품으로 허약을 낫게 하며 기운을 차오르게 한다”며 “특히 토종 흑염소는 수입산보다 지방질 함량이 적고 단백질과 칼슘 및 철분이 풍부해 우리 몸에 더 이롭다”라고 전했다.
■ 한의학 박사가 황금 비율로 배합해 달인 토종 흑염소으로 활력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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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바이오의 ‘백세흑염소88’은 김순렬(사진) 한의학 박사가 노년층의 원기 회복을 위해 토종 흑염소와 오골계 닭발, 우슬 등을 황금 비율로 배합해 달인 제품이다. 백세흑염소88은 소화 흡수에 부담이 없도록 자연 방목한 흑염소 함량을 최대한 높였으며, 흑염소와 궁합이 좋은 칡·당귀·황기 등의 한약재를 더한 보양식이다.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만들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흑염소 특유의 누린내를 잡아 비위가 약한 이들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백세흑염소88은 ▶건강 관리가 필요한 노년층 ▶무기력하고 피곤하신 분 ▶환절기 체력 저하가 걱정되는 분께 권한다. 유니바이오는 출시 기념으로 전화 문의 고객에 한해 100세트 한정으로 ‘백세흑염소88’ 4박스 구매 시 4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문의 전화(080-808-2020), 홈페이지(unibi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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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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