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보라매역 초역세권 상업시설 이달 분양,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수혜 기대
동작 보라매역 프리센트
에이스디엔시㈜는 2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377-1번지 일대에 ‘동작 보라매역 프리센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공동주택(아파트 124가구)과 오피스텔(64실), 상업시설로 이뤄진 지하 4층~지하 20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다. 이 중 지하 1층~지상 3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을 이번에 먼저 분양한다.
여의도 10분, 강남까지 25분대
접근성이 좋다. 동작 보라매역 프리센트는 지하철 7호선과 신림선 환승역인 보라매역 2번 출구에서 1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보라매역을 이용하면 여의도·가산디지털단지·영등포 일대까지 10분대, 용산까지 18분, 강남까지는 25분대면 갈 수 있다. 2025년 인근에 신안산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우선 주변에 있는 농심 본사, 보라매병원, 동작세무서 등 관련 종사자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서울 주요 업무지역 출퇴근 수요도 품을 수 있다. 특히 상업시설의 경우 보라매역 역세권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데다, 인근 보라매공원·롯데백화점 등 방문객과 주변 신길뉴타운(1만여 가구) 거주자를 끌어들일 수 있어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 단지 바로 옆 ‘LG베스트샵’ 건물 전체에 생활용품 전문점인 ‘다이소’가 입주했다는 점도 호재다. 다이소 입주로 뛰어난 입지여건이 검증받은 것은 물론이고 집객력에도 시너지를 불러올 수 있어서다.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동작 보라매역 프리센트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라매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단지에 해당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단지 주변은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고밀도의 직주근접 콤팩트시티로 탈바꿈하게 된다.
청년창업지원시설·보건지소 입주
서울시의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단지 설계가 적용된다. 우선 내부는 1~2인 가구에 특화된 콤팩트한 공간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피스텔은 지역에서 희소가치가 큰 1.5룸, 투룸 구조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상 4층에는 청년창업지원시설과 보건지소 등이 들어선다. 동작 보라매역 프리센트 분양 관계자는 “서울 서남부권의 요충지로 거듭나고 있는 보라매역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1800-1885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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