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삼일절엔 션과 함께 기부 마라톤? 3·1절 기념 이색 캠페인 3 #가볼만한곳
3·1절을 맞아, 다양한 단체에서 이를 기념하고자 이색 행사를 연달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기부 마라톤부터 메타버스 캠페인까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시금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하나씩 살펴봐요.
올해 3.1절(삼일절)에는 기부 마라톤으로 마음까지 훈훈하게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선 2021년부터 매년 〈3.1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이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는 동시에 그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부 마라톤인데요. 올해의 경우 참가자 3100명을 모집한다고 해요.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길! 참, 이번 행사는 캠페인 홍보대사인 가수 션도 함께한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어요. 션은 이번 행사에서 31km를 달릴 예정. 신청자 가운데 1000명을 선정해 션과 함께 달릴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가 별도로 진행되는 점도 솔깃한 부분이네요.
올해 삼일절에는 가상공간에서도 대한독립만세를 외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에서 3월 5일까지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서울에서 〈3·1 만세 운동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거든요. 참여 방법도 간단한데요. 기간 내 메타버스 서울에 접속해,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앞을 방문하면 끝! NPC로 구현된 민족 대표 33인과 함께 만세운동을 할 수 있다니, 정말 뜻깊은 경험이네요. 이들과 함께 만세 운동한 장면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식으로 챌린지 참여도 할 수 있다고 하니 이점도 참고하시길. 또한, 챌린지 마지막 날인 5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메타버스 서울 내 서울광장에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것도 주목할 점.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민족대표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점에서 착안했다니 이것도 흥미롭네요.
삼일절을 기념하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쳐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에 소개할 캠페인은 GS25와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만세대전〉 캠페인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으로 만세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로 진행되는 게 특징. 만세를 외치는 방식은 게임상 '클릭'으로 이뤄진다고 해요. 주목할 점은 만세를 외칠 때마다 GS25가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기부금을 전달한다는 점. 만세를 외친 뒤, 지역별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 것도 흥미롭네요. 이를 비롯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혜택도 있는데요. 추첨을 통해 무려 1만5천명에게 GS25 상품교환권도 지급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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