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父, 딸 파파라치 폭행 혐의로 조사받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인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부친 스콧 스위프트가 호주에서 파파라치 사진작가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콧이 뉴트럴 베이 부두 인근에서 파파라치로 추정되는 사진작가 벤 맥도날드를 폭행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부친 스콧 스위프트가 호주에서 파파라치 사진작가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콧이 뉴트럴 베이 부두 인근에서 파파라치로 추정되는 사진작가 벤 맥도날드를 폭행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벤은 "테일러가 뉴트럴 베이의 한 요트에서 내려 우산을 머리에 쓴 채 보안요원들과 부두로 올라왔다"며 "보안요원들이 우산으로 우릴 밀어냈는데, 갑자기 그녀의 아버지가 돌격해 주먹을 날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처음에 스콧이 보안요원인 줄 알았으나, 이후 스위프트의 아버지란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고 했다.
또 벤은 사건 당시 현장에 자신 말고도 파파라치 1명이 더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안요원들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어 (스콧이) 주먹을 날릴 필요는 없었다"며 "충격적 사건"이라고 했다. 논란이 일자 스위프트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사진작가들이 테일러를 향해 공격적으로 달려들었다"며 "또 여성 스텝을 물에 빠뜨리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벤은 "당시 유일한 여성은 스위프트뿐이었다"고 반박했다.
한편 스위프트는 지난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네 번째 '올해의 앨범' 트로피를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연예계 인물 최초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단독 선정됐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들이 온 친구남편은 성추행·불법촬영…남편은 친구와 불륜 '경악' - 아시아경제
- "보톡스 맞은 줄 알았는데…얼굴 세 배 커져" 유명 여배우 충격 근황 - 아시아경제
- 외투 입다가 짬뽕 그릇 '퍽'…엉망된 벽보고 말도 없이 '쌩' - 아시아경제
- "살면서 가장 큰 고통 느꼈다"…日 성인배우에 무슨 일이 - 아시아경제
- 네덜란드 '홍등가'에 때아닌 여성 홀로그램…이런 슬픈 사연이 - 아시아경제
- "깔보고 떠넘기는 사람 많다면…당신 회사는 썩고 있다" - 아시아경제
- "트럼프 2기, 관세 인상 땐 '오일 쇼크'급 충격…전 세계 물가 더 오른다"[인터뷰] - 아시아경제
- '단돈 12만 원 때문에'..서산 승용차 운전자 살인 범행 경위 '충격' - 아시아경제
- 15분 일찍 왔으니 먼저 간다는 신입사원…지적하니 "꼰대 아줌마" - 아시아경제
- 시험관 시술로 백인 아이 낳은 흑인엄마…"친자 아닌듯" 의심커지자 결국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