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병원서 마약 빼돌려 투약한 20대 간호사…CCTV에 덜미
현예슬 2024. 2. 27. 14:20
서울 강남의 한 한방병원에서 마약을 빼돌려 몰래 투약한 간호사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절도 혐의로 20대 간호사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자신이 근무하는 한방병원 금고에서 마약류 약품을 훔쳐 병원 내에서 몰래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은 병원 원장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마약류 약품을 빼돌린 경위와 추가 범행 사실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벌거벗은 느낌 든다"는 그 작가, 배우 하지원이었다 | 중앙일보
- 유재석 아들 이름 지어준 대가 “올해 이 한자 절대 쓰지 마라” | 중앙일보
- "이재명 코 파줘야 살아남는 민주"…한동훈이 소환한 2년 전 영상 | 중앙일보
- 나훈아, 은퇴 시사 "마지막 콘서트 준비…박수칠 때 떠난다" | 중앙일보
- "나라고 성공만 하겠나, 죄송" 백종원 고개숙인 논란의 메뉴 | 중앙일보
- "부탁한다, 읽어달라" 임창정 아내, 남편 먹튀 논란에 올린 글 | 중앙일보
- "당신은 물만 먹어도 살쪄" 1만원이면 안다, 내 몸 사용설명서 [팩플 오리지널] | 중앙일보
- 중학교 품은 초등학교…입학생 8명서 전교생 1000명 된 일본 학교 [사라지는 100년 학교] | 중앙일
- [단독] 尹, 3·1절 키워드는 '통일'…'한민족' 부정한 김정은에 반박 | 중앙일보
- 한국 5대 은행, 1조 날렸다…돈 주고 산 '미국발 시한폭탄'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