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7천여 명 운집 '제21회 사상전통달집놀이' 성황

보도자료 원문 2024. 2. 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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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권 최대 달집 축제인 '사상전통달집놀이'가 7천여 명의 구민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정월대보름인 지난 24일 오후 삼락생태공원에서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21회 사상전통달집놀이를 개최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7천여 구민들과 관람객들은 지신밟기, 소망지쓰기, 널뛰기, 윷놀이,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마음으로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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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권 최대 달집 축제인 '사상전통달집놀이'가 7천여 명의 구민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정월대보름인 지난 24일 오후 삼락생태공원에서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21회 사상전통달집놀이를 개최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7천여 구민들과 관람객들은 지신밟기, 소망지쓰기, 널뛰기, 윷놀이,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마음으로 축제를 즐겼다.

특히 갑진년 청룡의 해를 기념하고 변화·발전하는 사상구의 위상을 담은 식전공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는 중앙무대에 설치된 대형 천 현수막 위에 '푸른 청룡' 그림과 '위대한 낙동강의 중심 사상'이라는 글씨를 새겨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화합과 단결을 기원하는 동 부스를 마련해 축제를 찾은 주민들에게 부럼 깨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을 제공하며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 10분 영월기원제에 이어 각급 단체장과 주민들 20여 명이 소망을 담아 대형 달집에 점화했다. 이어 거대한 불길이 달집을 둘러싸고 활활 타오르자 구민들은 저마다 가슴에 품은 소원을 빌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큰절을 한 뒤 "지난 한 해 사상구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게 해 주신 구민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갑진년 새해, 여러분 멋진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이다. 새해 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부산사상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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