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1년 만에 K3에서 1부로' 대전, 조유민 대체자로 충북청주 센터백 이정택 영입

김희준 기자 2024. 2. 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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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조유민 대체자 영입에 성공했다.

27일 대전은 "충북청주FC에서 중앙 수비수 이정택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정택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전하나시티즌에 대단히 감사하다. K3 무대에서 K리그1으로 오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꾸준히 나를 믿고 도전해온 결과라 생각한다. 다시 한번 도전자의 입장으로 최선을 다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나 또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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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조유민 대체자 영입에 성공했다.


27일 대전은 "충북청주FC에서 중앙 수비수 이정택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정택은 제주제일고와 상지대를 거쳐 2021년 K3리그의 청주FC에 입단했다. 2023년에는 청주FC가 프로 구단 충북청주FC로 재창단되며 K리그2 무대를 밟았다.


지난해에는 K리그2 33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을 펼쳤고 K리그2 참가 첫해 충북청주가 리그 8위를 기록하는데 일조했다. 


이정택은 중앙수비수로 빠른 스피드를 보유했고 윙백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이다.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를 바탕으로 후방에서의 공 배급과 수비 조율 능력 또한 뛰어나다. 빌드업에도 능해 공격 전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


K리그2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정택에게 수비 강화를 꾀하는 대전이 손을 내밀었다. 세미프로 리그인 K3리그에서 K리그2를 거쳐 1년만에 K리그1에서 도전을 앞둔 이정택은 이순민, 박진섭 등 세미프로에서 국가대표까지 성공 스토리를 만든 선수들에 이어 또 한 명의 깜짝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이정택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전하나시티즌에 대단히 감사하다. K3 무대에서 K리그1으로 오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꾸준히 나를 믿고 도전해온 결과라 생각한다. 다시 한번 도전자의 입장으로 최선을 다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나 또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사진=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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