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트로트’ 양양 “필리핀서 활동 중…전부터 트로트 세계화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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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양이 필리핀 활동 근황을 전했다.
오래전부터 K-트로트를 세계에 알리는 일을 하고 싶었던 가수 양양은 우연한 기회로 현재 필리핀에서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은 트로트 데뷔전 통기타 가수로 활동을 했을 당시를 언급하며 트로트 데뷔 후 어마어마한 장르라는걸 느끼며 데뷔 후에도 꾸준히 트로트 공부와 발성을 연습하는 등 늦은 데뷔였지만, 많은 노력을 했던 지난날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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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양이 필리핀 활동 근황을 전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에는 양양이 출연해 “저 소문으로 들었거든요. 굉장히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우리 동찬 씨가 하신다고 그래서 한걸음에 여러분들을 만나려고 달려왔습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양양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선배 가수 현미의 열렬한 팬이라 이름을 (본명 김) 현미로 지은 사연을 소개하고, 활동명을 ‘양양’으로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포털사이트에서 ‘양양’을 검색하면 지역 양양을 못 이긴다며 가수 활동을 하는 동안 지역 양양을 꼭 이기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가수 김양과 활동명이 비슷해 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둘의 관계를 묻기도 한다며 둘은 그냥 아주 친한 친구사이라고 말했다. 양양이 먼저 데뷔해 활동한 김양에게 “미안해 친구야 내 뜻이 아니야”라며 사과를 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오래전부터 K-트로트를 세계에 알리는 일을 하고 싶었던 가수 양양은 우연한 기회로 현재 필리핀에서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몇 년 전부터 준비한 해외 진출이 코로나19로 인해 실행이 되지 못하다가 2023년인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필리핀 팬들이 좋아해 줘 현지에서 몸소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공영방송에도 출연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양양은 필린핀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필리핀 현지에서 같이 활동을 하는 남성 멤버 ‘래준’에 대해서도 소개를 했다. 작곡가와 보컬 트레이너 그리고 실용음악과 교수로도 활동하는 래준은 양양이 먼저 독특한 음악을 해보자며 제안을 했고 그 제안을 흔쾌히 받아드려 함께 하게 됐다고. 양양은 이후 “듀엣 데뷔곡이자 현재 필리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달려달려’를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MC 김동찬은 ‘달려달려’를 직접 들려 달라고 요청했고, 남자 멤버가 필요하다는 말에 자신 있게 “제가 있잖아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두 사람은 함께 ‘달려달려’를 시청자들에게 들려줬다.
한편 양양은 트로트 데뷔전 통기타 가수로 활동을 했을 당시를 언급하며 트로트 데뷔 후 어마어마한 장르라는걸 느끼며 데뷔 후에도 꾸준히 트로트 공부와 발성을 연습하는 등 늦은 데뷔였지만, 많은 노력을 했던 지난날을 소개하기도 했다.
롤모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양양은 망설임 없이 “어릴 적부터 주현미 선생님의 노래를 듣고 부르고 자랐어요”라며 무반주로 노래를 살짝 불러주기도 했다. 그는 막연하게 “어릴 적부터 주현미 선생님 같은 가수가 되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배우 공유를 언급했고, 이에 김동찬이 “그래서 아직 못 만난 것 아니냐”라며 장난기를 발동했다. 양양은 “사실 저는 안 따진다. 겉모습이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밝혔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2시 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에서는 트로트 가수들의 솔직한 인터뷰, 트로트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케이블 채널 MG TV를 통해 안방에서도 트로트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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