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중국통신] 살아난 춘절 소비에…中 중앙방송총국 “중국 경제 회복력 강해”
지난 25일 중국 관영 매체인 중국중앙방송총국(CGTN)은 “춘절 연휴 기간 중국 곳곳의 관광지는 많은 인파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었으며, 영화관들도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고 보도하며, 최근 중국 경제가 강력한 회복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 국가영화국에 따르면 2024년 춘제 연휴 기간 영화 박스오피스는 80억 1600만 위안(약 1조 3843억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중국 문화여유부는 여행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34.3% 늘어난 4억 7400만명을 기록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또 중국 중앙방송총국과 새시대국제전파연구원이 공동으로 벌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93.1%는 중국의 잠재력이 크다고 답했으며, 85.2% 중국 경제가 앞으로도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할 것이라 응답했다. 또 76.9%는 중국 경제가 균형 잡힌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국, 영국, 아르헨티나 등 선진국을 포함한 글로벌 9030명에게 대상으로 조사했다고 중국 중앙방송총국은 밝혔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의 중국 경제 성장률은 지속해서 세계 경제 성장률보다 높을 것이라 내다봤다. 국제금융포럼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중국 경제 성장률은 전 세계 주요 경제체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 CMG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벌거벗은 느낌 든다"는 그 작가, 배우 하지원이었다 | 중앙일보
- 유재석 아들 이름 지어준 대가 “올해 이 한자 절대 쓰지 마라” | 중앙일보
- 나훈아, 은퇴 시사 "마지막 콘서트 준비…박수칠 때 떠난다" | 중앙일보
- "나라고 성공만 하겠나, 죄송" 백종원 고개숙인 논란의 메뉴 | 중앙일보
- "이재명 코 파줘야 살아남는 민주"…한동훈이 소환한 2년 전 영상 | 중앙일보
- "부탁한다, 읽어달라" 임창정 아내, 남편 먹튀 논란에 올린 글 | 중앙일보
- "당신은 물만 먹어도 살쪄" 1만원이면 안다, 내 몸 사용설명서 [팩플 오리지널] | 중앙일보
- 중학교 품은 초등학교…입학생 8명서 전교생 1000명 된 일본 학교 [사라지는 100년 학교] | 중앙일
- [단독] 尹, 3·1절 키워드는 '통일'…'한민족' 부정한 김정은에 반박 | 중앙일보
- 한국 5대 은행, 1조 날렸다…돈 주고 산 '미국발 시한폭탄'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