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SK이노, SK온 지분율 하락 우려…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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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7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SK온에 대한 지분율이 기존 90%에서 80%로 낮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의 Capex는 7조5000억원인데, 보유현금은 3조6000억원으로, 4조원의 외부자금이 필요하다"며 "Pre IPO를 활용하면 SK온에 대한 지분율이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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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7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SK온에 대한 지분율이 기존 90%에서 80%로 낮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하향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의 Capex는 7조5000억원인데, 보유현금은 3조6000억원으로, 4조원의 외부자금이 필요하다"며 "Pre IPO를 활용하면 SK온에 대한 지분율이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런 우려는 성장사업인 배터리 자회사의 자금 부담 탓이다. 황 연구원은 "2024년 SK온의 Capex는 7조5000억원인데 보유현금은 3조6000억원으로, 4조원의 외부자금이 필요하다"며 "Pre IPO를 활용하면 SK온에 대한 지분율이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배터리 사업은 일시적인 후퇴가 예상된다. 황연구원은 "2024년 상반기 배터리 영업손실은 702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 수요는 작년보다 20% 증가할 전망이나, SK온의 판매량은 상반기에만 30% 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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