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씨앤씨인터내셔널, 향후 3년간 연평균 20% 매출 성장 기대…목표가↑"

송화정 2024. 2. 2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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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7일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해 향후 3년간 매출이 연평균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2024년, 2025년,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0%, 11%, 10% 상향 조정한 영향"이라며 "고품질의 혁신제품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주처가 지속 확대돼 향후 3년간 매출이 연평균 20%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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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기존 대비 10% 상향 조정

KB증권은 27일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해 향후 3년간 매출이 연평균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2024년, 2025년,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0%, 11%, 10% 상향 조정한 영향"이라며 "고품질의 혁신제품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주처가 지속 확대돼 향후 3년간 매출이 연평균 20%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631억원, 영업이익은 95% 늘어난 9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매출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4%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15% 하회했는데 연말 성과급 23억원이 반영된 영향 때문"이라며 "성과급 제외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견조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올해 실적을 매출액 2807억원, 영업이익 449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7%, 40% 증가한 수치다. 박 연구원은 "국내 매출은 26% 성장할 전망인데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국내 고객사들의 해외 매출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북미와 중국 매출은 각각 33%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북미는 기존의 2개 대형 고객사 외에 올해 신규 인디 브랜드 고객사 유입이 기대되며 상당 기간 제품 논의를 진행해 온 글로벌 화장품 기업 수주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지난해까지 1개 고객사에 대한 매출 기여도가 90% 이상이었으나 올해 2개 이상의 로컬 브랜드가 고객사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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