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미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선협상’‘교육국제화역량 우수 인증’ 대학 선정

2024. 2. 27. 05: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경대학교

서경대는 대학 내 학습·취업 종합서비스센터 ‘CLC ZONE’을 만들어 취업과 창업에 관련된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 서경대]

서경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선협상대학’에 선정됐다.

서경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매년 약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학의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지원 역량 강화를 통한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서비스 전달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진로취업 인프라 강화 ^통합연계 상담서비스 체계화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다양화 ^졸업생 및 지역청년 고용지원 서비스 ^지역 청년지원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의 지원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 2월에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3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서경대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년 연속 인증대학에 선정되면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대학의 국제화 역량 제고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소프트웨어전문인재양성사업에도 선정됐다. 소프트웨어전문인재양성사업은 기업현장의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갖춘 개발자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서경대는 ‘서경 SW아카데미’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문교육기관인 ㈜비트컴퓨터, 30여 개 SW전문기업과 함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AI, 클라우드·백엔드, 코딩 등의 교육을 하고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실무역량을 키우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School) 대학연합과정에도 뽑혀 2023학년도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서경대는 대학과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체제를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개편했다. 학사제도는 물론 교원인사제도에서도 산학협력 실적을 반영해 교수들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유도했다. 또한 특성화 분야 기술개발 및 창의형 융합인재 양성 교육을 통해 산업 발전 및 취업률 제고에 힘을 쏟는 등 대학의 무게중심을 산학협력으로 옮겼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