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민 음료로 한때 최고 부자 쭝칭허우 와하하그룹 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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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중국 최고 부자였던 와하하그룹의 쭝칭허우(사진) 회장이 향년 79세로 별세했다.
중국의 국민 음료 대명사로 통했던 브랜드 와하하의 창업주인 쭝 회장은 아이스크림과 사탕 노점상, 자동차 수리공 등을 거쳐 42세 때 식음료 사업에 뛰어든 자수성가 기업인이다.
쭝 회장은 '중국판 포브스' 후룬 집계에서 2010년과 2012년 중국 최고 부자로 선정됐고, 지난해는 자산 131억 달러(약 17조4361억원)로 3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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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중국 최고 부자였던 와하하그룹의 쭝칭허우(사진) 회장이 향년 79세로 별세했다.
와하하그룹은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쭝 회장이 25일 오전 10시30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추모식은 오는 28일 저장성 항저우시 샤사에서 진행된다.
중국의 국민 음료 대명사로 통했던 브랜드 와하하의 창업주인 쭝 회장은 아이스크림과 사탕 노점상, 자동차 수리공 등을 거쳐 42세 때 식음료 사업에 뛰어든 자수성가 기업인이다. 1987년 회사를 설립해 생수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뒤 1990년대 후반 ‘AD 칼슘우유’와 ‘페이창 콜라’를 연달아 히트시켰다. 쭝 회장은 ‘중국판 포브스’ 후룬 집계에서 2010년과 2012년 중국 최고 부자로 선정됐고, 지난해는 자산 131억 달러(약 17조4361억원)로 31위였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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