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갈색? 몸에서 보내는 ‘이 병’ 신호일 수도

임민영 기자 2024. 2. 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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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색깔은 몸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 중 하나다.

실제로 그날 먹은 음식에 따라 소변 색깔이 평소보다 연하거나 진할 때가 있다.

◇갈색 계열소변 색깔이 갈색이라면 콩류를 과도하게 섭취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이때 담즙 속에 함유된 색소가 소변으로 나오면서 갈색 소변이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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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색깔이 붉거나, 주황빛이거나, 파랗거나, 갈색이라면 신체에서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소변 색깔은 몸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 중 하나다. 실제로 그날 먹은 음식에 따라 소변 색깔이 평소보다 연하거나 진할 때가 있다. 소변 색깔별로 확인할 수 있는 신체 증상에 대해 알아봤다.

◇붉은 계열
소변이 붉거나 분홍빛이 돈다면 혈뇨가 발생했을 위험이 있다. 혈뇨는 소변에 비정상적인 양의 적혈구가 섞여 나오는 질환이다. 혈뇨는 요로계의 어느 부위에서든 감염이 발생하면 나타날 수 있다, 보통 전립선 비대증이나 신장 결석 등이 있으면 요로계에 무리가 가 혈뇨가 생기기 쉽다. 검붉은 색깔이라면 상부 요로계인 신장에 출혈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붉은색은 하부 요로계인 방광이나 요도 등에 출혈이 있을 때 나타난다.

◇주황 계열
소변이 주황색이면 항염증제 때문일 수 있다. 설파살라진(Sulfasalazine) 같은 항염증제에는 주황색 염색체가 들어가서 소변 색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항염증제가 아닌 영양제도 소변 색깔을 바꿀 때가 있다. 비타민A 같은 영양제에는 베타카로틴이 있어서 주황색 소변을 유발할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주황빛을 내는 성분으로, 과잉 섭취 시 피부에 남아 주황빛 피부나 소변을 보인다.

◇푸른 계열
소변이 파란색이나 초록색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이 있으면 소변이 파랗게 나올 때도 있다.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은 산소를 세포와 조직에 운반하는 적혈구 속 헤모글로빈에 결함이 있는 질환이다.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이 있으면 소변뿐만 아니라 피부도 파랗게 변한다.

◇갈색 계열
소변 색깔이 갈색이라면 콩류를 과도하게 섭취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콩, 알로에 등은 어두운 갈색빛이 도는 소변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췌장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도 있다. 췌장에 암 덩어리가 생기면 담관을 압박하는데, 이로 인해 담즙이 정체되면서 혈액 속으로 거꾸로 들어가 쌓인다. 이때 담즙 속에 함유된 색소가 소변으로 나오면서 갈색 소변이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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