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채원, 하루 영양제 8알씩? 어떤 거 먹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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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23)이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영양제를 공개했다.
김채원은 지난 24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복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채원은 ▲오메가3 2알 ▲비타민D 2알 ▲비타민D 1알 ▲관절 영양제 2알 ▲멀티비타민 1알 등 총 8알의 영양제를 복용했다.
같은 그룹 멤버 사쿠라(25)가 "챙겨 먹는 게 진짜 많은 것 같다"고 말하자 김채원은 "아프고 나서 뭔가 (건강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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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은 지난 24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복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채원은 ▲오메가3 2알 ▲비타민D 2알 ▲비타민D 1알 ▲관절 영양제 2알 ▲멀티비타민 1알 등 총 8알의 영양제를 복용했다. 같은 그룹 멤버 사쿠라(25)가 "챙겨 먹는 게 진짜 많은 것 같다"고 말하자 김채원은 "아프고 나서 뭔가 (건강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김채원이 먹는 각 영양제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오메가3=오메가3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높여 혈액순환과 중성지방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뇌세포를 활성화해 인지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뼈 강화와 안구건조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오메가3는 체내 합성이 안 돼 반드시 음식이나 영양제로 섭취해야 한다. 다만 오메가3를 공복에 복용하면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생선 기름으로 만들어진 영양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후에 복용해야 메스꺼움을 최소화하고 흡수율도 높일 수 있다. 한편 오메가3를 고를 때는 DHA와 EPA가 골고루 함유됐는지를 가장 먼저 살피는 것이 좋다.
▷비타민D=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인다. 또 행복감을 높이는 세로토닌 호르몬 합성에 관여해 우울감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보통 비타민D는 햇볕을 쬘 때 간, 신장에서 합성되지만,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비타민D 보충은 필수다. 스테로이드제가 조골세포(뼈를 만드는 세포)를 방해해 골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다만 비타민D를 과다 복용하면 칼슘·인 수치가 과도하게 올라 신결석증·신석회증이 생길 수 있으며, 부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식욕부진 ▲구토 ▲근력 약화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좋은데,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은 400~800IU(10㎍)다. 또 비타민 수치가 부족한 사람에 한해 1000IU까지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B=비타민B는 음식물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것을 돕는 필수 영양소다. 또 체내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에 관여해 체지방이 잘 타도록 도우며, 비타민 D와 마찬가지로 세로토닌을 만드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B가 부족하면 피로감을 느끼거나 식욕부진이 생길 수 있다. 비타민 B는 수용성 비타민(물에 잘 녹는)이기 때문에 주로 아침에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아침 식사 30분 전에 복용하면 밤새 쌓인 체내 노폐물을 처리하고, 아침 식사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효능이 있다. 다만 위가 예민하다면 공복에 비타민B 영양제를 복용했을 때 ▲속쓰림 ▲메스꺼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공복에 비타민B를 섭취한 후 이러한 증상을 느낀다면 복용 시간을 식사 후로 바꾸는 것이 좋다.
▷멀티비타민=멀티비타민은 여러 가지 영양소를 한 번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제로, 제품별로 상세 영양소 함량에 차이가 있다. 따라서 ▲성별 ▲나이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멀티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성인 남성은 비타민B와 아연이 포함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비타민B는 체내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아연은 세포 대사와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반면 성인 여성은 항산화 성분과 면역력 강화 효능이 있는 비타민A·C·E가 풍부한 것이 좋다. 또 혈액·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철이나 몰리브덴 등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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