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군필' 에이스, 3년 만에 음악방송 출격…취향 저격 '마이 걸'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마이 걸' 첫 주 컴백 무대를 성료했다. 

에이스는 지난 22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마이 걸 : "마이 초이스"(My Girl : "My Choice)' 발매 후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전 음악 방송을 통해 타이틀곡 '마이 걸'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마이 걸'은 눌려 있던 자신의 존재를 발견하고 과감히 그 의미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에이스는 '마이 걸'의 메시지를 펫플릭스(PETFLIX) 프로젝트의 신작이자 오피스 코미디 장르물로 풀어내 한층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에이스 멤버들의 성장한 보컬이 돋보인다. 에이스는 '마이 걸'에서 영국 싱어송라이터 Etham(이담)과 협업, 따뜻하고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몽환적이고 레트로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디스코 팝 사운드로 멤버들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각종 음악 방송 무대에서도 에이스는 라이브 가창을 선보이며 듣는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직장인 콘셉트에 따라 슈트 스타일링과 다양한 세트 구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에이스는 패션계 트렌드 중 하나인 긱시크(Geek Chic)로 회사원 룩을 연출했다. 매력적인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표현력도 곡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음악 방송 외에도 에이스는 전날(25일) SBS 파워FM '컬투쇼'에 출연해 이번 앨범을 직접 소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앨범에 대한 글로벌 반응도 핫하다. 신보와 타이틀곡은 미국 K-POP 앨범 및 송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여기 4개국 1위를 포함한 20개 지역 톱 앨범 차트인, 12개 지역 톱 송 차트인 기록도 추가하며 '글로벌돌' 에이스의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에이스는 이번주에도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My Girl'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