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로더’ 이준영 “또래 이재욱에 이끌려 다녀…예쁨 받고 싶더라”

유지희 2024. 2. 26. 11: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준영, 이재욱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로얄로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 오는 28일 오후 5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2.26/
‘로얄로더’ 배우 이준영이 이재욱과 연기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되게 좋았다”고 거듭 전했다. 

이준영은 26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로얄로더’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또래와 작업한 경험이 많지 않아서 어떨까 기대하고 걱정도 했는데, 그 걱정이 무색하게 잘 이끌어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잘 이끌려 다녔다. (이재욱이) 개를 기르는 주인 같았다. 현장을 잘 리드해줘서 나도 예쁨 받고 싶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렇게 지내다 보니까 그런 분위기가 작품 캐릭터들에 투영이 되는 거 같더라”며 “단점은 너무 많이 웃어서 NG가 많이 났다. 그게 좀 아쉽다”고 웃었다.

배우 이준영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로얄로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 오는 28일 오후 5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2.26/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로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 등을 만든 민연홍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재욱은 냉혈한이면서도 기품 있는 인물 한태오를, 이준영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강인하를 연기한다. 살인자 아빠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도망쳐야 했던 한태오는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인 강오그룹의 혼외자 강인하와 친구가 된다.

이준영은 “이번에 금수저 역할을 맡았는데 제가 흙수저인 줄 알았다. 금수저와 굉장히 멀다고 느끼며 살았는데 대본을 받고 처음엔 당연히 흙수저인 줄 알았는데 금수저더라”고 웃으며 “막힘 없이 대본을 읽었다. 시청자들도 그런 속도감을 느낄 것”이라고 전했다. 

‘로얄로더’는 오는 28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