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지난해 인수한 'VM웨어' 일부 사업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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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이 지난해 인수한 소프트웨어 업체 VM웨어의 일부 사업을 매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주요 외신 매체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VM웨어의 '최종 사용자 컴퓨팅'(EUC) 사업 부문을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KKR에 38억 달러(한화 약 5조635억원)에 매각하는 거래를 마무리 짓는 단계에 있다.
브로드컴은 지난해 11월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VM웨어를 690억달러(약 91조9425억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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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이 지난해 인수한 소프트웨어 업체 VM웨어의 일부 사업을 매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주요 외신 매체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VM웨어의 '최종 사용자 컴퓨팅'(EUC) 사업 부문을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KKR에 38억 달러(한화 약 5조635억원)에 매각하는 거래를 마무리 짓는 단계에 있다. EUC는 사용자가 원격으로 데스크톱이나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브로드컴은 지난해 11월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VM웨어를 690억달러(약 91조9425억원)에 인수했다.
혹 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VM웨어의 사업 중 EUC와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인 '카본 블랙 클라우드' 부문을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빠르면 오는 26일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KKR, 브로드컴은 이와 관련해 즉각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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