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짬바" 김종민, 이찬원 상대 팬사인회 대결 '3표 차 승리'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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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이찬원을 상대로 한 팬사인회 대결에서 승리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이 이찬원을 상대로 한 팬사인회 대결에서 승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3번 어머님은 이찬원에 사과인사를 한 후 김종민에게 향했다.
김종민과 이찬원은 2번의 동점을 거쳐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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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이찬원을 상대로 한 팬사인회 대결에서 승리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이 이찬원을 상대로 한 팬사인회 대결에서 승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과 이찬원은 밀양 시민 100명을 게릴라 팬 사인회 대결을 했다. 김종민과 이찬원은 나란히 첫 선택을 받은 뒤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3번 어머님은 이찬원에 사과인사를 한 후 김종민에게 향했다. 김종민 팀인 유선호는 "승산이 있다"며 기대에 부풀었다.
이찬원은 3연속 김종민이 선택 받자 "이게 '1박 2일' 17년 짬바구나"라고 놀라워했다. 이찬원 팀인 나인우는 이찬원에게 "멘털 나가면 안 된다. 이제 시작이다"라고 응원을 했다.
김종민과 이찬원은 2번의 동점을 거쳐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김종민은 팬사인회가 마무리된 후 "생각보다 너무 박빙이었다.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찬원은 "예상은 했고 박빙이 돼서 제가 더 영광이다"라고 거듭 김종민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이정규PD는 버스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결과를 발표했다. 이정규PD는 100명 중 결원이 3명으로 총 97명이 참여했고 최종 결과는 50대 47로 3표 차이가 났다고 했다.
최종 승리는 김종민으로 밝혀졌다. 김종민 팀인 딘딘과 유선호는 "이찬원을 이겼어?", "우리 형 슈퍼스타다"라고 환호성을 내질렀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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