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화물차서 빠진 바퀴, 관광버스 덮쳐 5명 사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트럭에서 빠진 바퀴가 관광버스를 덮쳐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9분쯤 경기도 안성 공도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트럭에서 갑자기 바퀴가 빠졌다.
이 바퀴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부산 방향으로 주행하던 관광버스에 부딪혔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구급차 9대 등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퀴 반대편 관광버스와 충돌
2명 사망, 10여명 중경상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트럭에서 빠진 바퀴가 관광버스를 덮쳐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9분쯤 경기도 안성 공도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트럭에서 갑자기 바퀴가 빠졌다.
이 바퀴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부산 방향으로 주행하던 관광버스에 부딪혔다. 빠진 바퀴는 버스 앞 유리창을 깨고 기사와 승객을 덮쳤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 10여명이 경상을 입었다. 해당 버스에는 총 37명의 승객이 탑승 중이었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구급차 9대 등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 크게 다치지 않는 승객 등은 진단버스를 이용해 인근 휴게소로 이송됐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입건하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게서 먹으면 4천원 추가”… 치킨집 ‘상차림비’ 요구 논란
- ‘병역 미필’ 전공의, 퇴직 처리시 내년 3월 입대… 38개월 복무
- 친명 원외조직, 민주 원내대표 저격 “공천 부적절 개입 멈추라”
- 의협 “의대 증원 강행시 모든 수단 동원해 끝까지 저항”
- 갓난아기가 ‘디올·버버리’… 너도나도 ‘키즈명품’에 부모들 고민
- ‘근손실’을 막아라…트레이너들이 선택한 단백질 음료는?
- 홍상수 ‘여행자의 필요’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대상
- “이제 와서 사과하냐”… 이강인 ‘석고대죄’에도 악플 폭탄
- ‘인턴’ 포기한 의대 졸업생 속출… 의료대란 악화일로
- 국힘 “경선 투표 집계 전 과정 후보자들에게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