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어 임영웅까지…국민 광고 모델 라인업 갖춘 ‘이 금융사’

나건웅 매경이코노미 기자(wasabi@mk.co.kr) 2024. 2. 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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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새 광고 모델 임영웅 발탁
‘자산 관리의 영웅은 하나’ 첫 광고
하나금융그룹이 새로운 광고 모델로 가수 임영웅을 선정했다. 세대·성별을 초월한 인기와 더불어 그간 선행과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는 점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과 일치한다는 설명이다.

임영웅이 하나은행 고객으로 다양한 금융·상품 서비스를 경험해왔다는 점 역시 모델 선정 이유 중 하나다. 오랜 고객이 직접 하나금융 모델로 나선다는 점에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취지다. 그간 그룹이 기용한 모든 광고 모델도 실제 하나금융 고객이다. 축구선수 손흥민, 인기 아이돌 안유진 등이 대표적이다.

하나금융과 임영웅이 함께하는 첫 광고는 하나은행의 ‘자산 관리의 영웅은 하나’다. 최고의 자산 관리로 손님 편에서 함께하겠다는 그룹 의지가 담겼다. 해당 광고는 2월부터 TV·유튜브·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과 한남동 사옥 등 건물 외부에 설치되는 특대형 현수막과 영업점에 배포되는 입간판 등 광고물을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기존 광고 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에 가수 임영웅의 선하고 따스한 이미지가 더해지며, 그룹에 대한 높은 브랜드 친밀도가 전 세대로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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