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되니 더 멋진 풍경이... 울산에 가면 꼭 보세요
[성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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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십리대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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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국가정원의 중앙에 해당하는 오산광장. 오른쪽으로 대나무 숲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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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료를 받을 뿐,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는다. 정원 출입 시간도 따로 정해 놓은 게 없다. 그런 걸 보면, 이곳이 국가정원인지 강변 공원인지 잘 구분이 가지 않는다. 정원을 조성할 당시, 입장료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없었던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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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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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국가정원, 강변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 대나무숲이 장벽을 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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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늘어선 4km 대나무숲
태화강 국가정원을 유명하게 만든 건, '십리대숲'이다. 대나무숲이 태화강 강변을 따라서 십리 가까이 뻗어 있다. 그 길이가 4km다. 강변에 이처럼 많은 수의 대나무들이 자생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숲 안쪽으로 발을 들여놓기 힘들 정도로 대나무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국내에 대나무숲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여러 곳 있지만, 십리대숲처럼 울창한 대나무숲은 보기 어렵다. 국내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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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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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국가정원, 봄을 기다리는 작약원. 여기에는 모두 13종의 작약이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작약은 5,6월경 지름 10cm 가량의 크고 화려한 꽃을 피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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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에서는 매년 5월에 '태화강 봄꽃 대향연'이 열리고, 여름과 가을에는 또 그 계절에 맞는 축제'가 열린다. 계절을 달리하며 수많은 꽃들이 피고 진다. 그래서 계절과 무관하게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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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국가정원, 작가정원의 고래 조형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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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국가정원, 작가정원 중 일부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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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아름다운 십리대숲 은하수길
태화강 국가정원을 다 돌아보려면, 하루로 부족하다. 발이 부르트게 걸어야 한다.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가 밤에도 걸어야 한다. 한겨울에 찾아가는 태화강 국가정원은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하고 아름답다.
십리대숲 안쪽에 '은하수길'이라는 별칭을 가진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해가 지고 나면, 한낮에도 어두운 대나무숲에 그보다 더 어두운 밤이 찾아온다. 그때 대나무숲 위로 3색 엘이디(LED) 조명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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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은하수길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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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은하수길 야경. 3색 엘이디 조명이 대나무숲을 비추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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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누각은 643년 자장대사가 태화사를 지을 때 함께 건립했다고 한다. 지금 우리가 보는 태화루는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2014년에 복원한 것이다. 한낮에 누각 위에 오르면, 태화강과 국가정원 강변을 푸른 빛으로 뒤덮고 있는 거대한 대숲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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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 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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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밭교 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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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교 다리 위, 고래 조형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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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건너편에는 '태화강 동굴피아'가 있다. 이곳에 가려면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십리대밭교나 은하수다리를 건너면 된다. 태화강 동굴피아는 일제강점기 일본군이 군수물자를 비축했던 동굴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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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동굴피아 동굴 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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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동굴피아 동굴 내부, 송탄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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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동굴피아 4동굴 내부. 수족관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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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피아에는 모두 4개의 동굴이 있다. 1번에서 3번 동굴까지는 하나로 연결돼 있고, 4번 동굴은 따로 떨어져 있다. 동굴의 총 길이는 140m다. 동굴 안에서 곤충체험전시관 등의 시설과 여러 조형물들을 볼 수 있다. 동굴피아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달리 입장료를 따로 받는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원래 '태화강 대공원'으로 불렸다. 대공원으로 불릴 당시인 2013년에 '대한민국 생태관광지 12선'에 지정됐고, 2017년에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그러다 2019년에 국내 2번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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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강 강변 언덕 위에 서 있는 태화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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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국가정원, 매화나무 가지에 꽃망울이 맺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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