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여학생 경기 출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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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 도시에서 처음으로 성전환 선수가 여학생 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뉴욕주 낫소 카운티는 22일(현지시간) 생물학적으로 남성으로 태어난 성전환 선수가 여학생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금지시키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미국은 학교 스포츠가 대학 등 진학의 관문으로 통하기 때문에 상당수 학부모들이 트랜스젠더 선수의 출전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은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가 금지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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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 도시에서 처음으로 성전환 선수가 여학생 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뉴욕주 낫소 카운티는 22일(현지시간) 생물학적으로 남성으로 태어난 성전환 선수가 여학생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금지시키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는 카운티 정부 단위로는 미국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부터 카운티가 발급하는 경기장 사용권이 적용되는 카운티 내 농구장, 수영장, 야구장 등 100여개 시설에서 즉각적으로 시행된다.
브루스 블레이크맨 카운티장은 "엄현히 남자 리그가 있고, 여자 리그가 따로 있다"라며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트랜스젠더 선수들은 카운티 내 남학생 또는 남녀공학 리그에서 경쟁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학교 스포츠가 대학 등 진학의 관문으로 통하기 때문에 상당수 학부모들이 트랜스젠더 선수의 출전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행정명령 시행과 관련해 블레이크맨 카운티장은 정치적인 입장과는 무관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공화당은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가 금지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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