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역사 새로 썼다…스티브 커 감독, 연봉 233억에 골든스테이트와 2년 계약 연장
김희웅 2024. 2. 24. 14:21
스티브 커(58) 감독이 미국프로농구(NBA) 역사를 새로 썼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재계약하면서 역대 최고 연봉을 받는 사령탑이 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4일(한국시간) “커 감독이 골든스테이트와 3500만 달러(466억원)에 계약을 2년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ESPN은 커 감독이 이번 계약이 NBA 역사상 최고 연봉이라고 덧붙였다. 커 감독의 연봉은 1750만 달러(233억원)다.
커 감독은 2014년 5월부터 골든스테이트를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 감독과 동행한 10년간 네 차례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회자할 만한 기록도 남겼다. 커 감독은 역대 다섯 번째로 빠르게 500승을 돌파했다. 통산 승률(65.5%)에서도 NBA 역대 5위를 마크하고 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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