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호랭이 사망 / 황정음 재결합 3년만 파경 [주간 대중문화 이슈]

장수정 2024. 2. 24.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

지난 23일 티알 엔터테인먼트는 "너무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며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실이, 뇌경색 투병 중 별세
템페스트 화랑, 클럽 방문 사과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

◆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사망 비보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23일 티알 엔터테인먼트는 "너무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며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습니다. 장례 절차 및 발인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동료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1983년생인 신사동호랭이는 2005년, 자두의 '남과 여'를 작곡하며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티아라의 '롤리 폴리', EXID의 '위 아래', 포미닛의 '핫 이슈',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현아 '버블팝', 모모랜드의 '뿜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그룹 트라이비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데일리안 DB

◆ 황정음, 결국 파경…"이혼 소송 중"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22일 소속사 와이원 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이영돈과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 위기에 처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했습니다. 이듬해 둘째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사진공동취재단

◆ 방실이, 뇌경색 투병 중 별세

가수 방실이가 뇌경색 투병 끝에 사망했습니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실이는 이날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2007년 6월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17년 동안 투병했습니다. 빈소에는 가수 설운도, 현당, 김혜연, 이자연, 배우 이동준 등이 찾아 조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실이는 1980년대 초반 가요계에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1985년 박진숙, 양정희와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하면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첫차', '청춘열차', ' 서울 탱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 템페스트 화랑, 클럽 목격담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

그룹 템페스트 멤버 화랑이 클럽 방문을 사과했습니다.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SNS를 통해 유포된 아티스트 화랑 사생활 관련해 말씀드린다"며 "유포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화랑은 해당 장소에 방문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후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겠다 다짐했으며, 당사와 아티스트 화랑은 이러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컴백을 앞둔 시점 팬 여러분들과 템페스트 멤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하여 다시 한번 깊은 사과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 트위터 계정에는 팬 사인회 당시 화랑과 나눈 대화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서는 글쓴이가 '쉬는 동안 클럽에서 화랑을 봤다'고 하자, 화랑이 '나쁜 짓 안 했다' '음악을 좋아해서' '여자랑 논 적은 절대 없다. 그럴 생각이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클럽 방문이 문제 될 일은 아니지만, 일부 팬들은 이를 거리낌 없이 언급하는 화랑의 태도에 실망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SNS에 퍼진 영상에는 화랑과 함께 클럽에 간 아이돌이라며 타 그룹 멤버들의 이름까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언급이 돼 논란이 확산됐습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