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경미한 옆구리 통증…25일 팀 시범경기 첫 경기 결장
배중현 2024. 2. 24. 09:16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옆구리 통증 문제로 25일(한국시간) 열리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결장한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24일 현지 취재진에게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멜빈 감독은 "내일 라인업에 이정후는 없다"며 "가벼운 옆구리 통증 문제로 오늘은 티배팅만 했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는 25일 시카고 컵스와 2024년 스프링캠프 첫 시범경기를 치른다. 오프시즌 샌프란시스코와 6년, 최대 1억1300만 달러(1506억원)에 계약한 이정후의 데뷔전으로 관심이 쏠렸는데 예상하지 못한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멜빈 감독은 "하루나 이틀 정도 뒤에 실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6일 텍사스 레인저스, 27일 LA 에인절스, 2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차례로 맞붙는다.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한 이정후는 개막전 리드오프 출전을 목표로 스프링캠프를 소화 중이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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