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예비신부에 사랑받겠네…보양식 요리도 거뜬 (편스토랑)[전일야화]

정민경 기자 2024. 2. 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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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이 17년 지기 절친 온주완에게 보양식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이상엽은 온주완을 집에 초대해 편백찜과 소힘줄어묵탕 등 5시간에 걸쳐 정성을 쏟은 요리를 선보였다.

온주완이 연신 "너무 맛있다"라며 이상엽의 요리를 흡입하자 이상엽은 흐뭇한 표정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온주완은 정성 가득한 이상엽의 요리에 "녀석, 사랑받겠네"라며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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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상엽이 17년 지기 절친 온주완에게 보양식 요리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엽과 온주완이 등장해 알콩달콩 17년 단짝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이상엽은 온주완을 집에 초대해 편백찜과 소힘줄어묵탕 등 5시간에 걸쳐 정성을 쏟은 요리를 선보였다.

온주완이 연신 "너무 맛있다"라며 이상엽의 요리를 흡입하자 이상엽은 흐뭇한 표정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온주완은 정성 가득한 이상엽의 요리에 "녀석, 사랑받겠네"라며 흡족해했다. 

이에 MC 붐은 "10년 넘게 함께 밥을 먹었는데, 이제 보내 줘야 한다"라며 이상엽의 결혼에 온주완이 섭섭해할 것을 걱정했다.

이어 이상엽은 온주완이 자신의 어머니의 생신을 챙기기도 했다고 밝혀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상엽은 "내가 외동이다 보니, 너무 바쁘다 보면 어머니 아버지를 못 챙길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온주완이 우리 부모님을 챙긴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온주완은 이상엽에게 "(이상엽의) 어머니가 내게 부탁을 했다"라며 "어머니가 '상엽이 결혼하면 너도 꼭 가야 한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엽이 "내가 장가 간다고 기사가 나니까 사람들이 다 온주완을 걱정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온주완이 정말 결혼으로 섭섭해하는 부분이 있냐"라는 질문에 이상엽은 "많이 놀라긴 하더라. 온주완이 내가 끝까지 결혼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온주완이 당황하긴 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내 결혼을 응원해준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상엽은 온주완에게 "먼저 가서 미안하다. 그래도 항상 사랑한다"라는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날 이상엽은 방탄소년단(BTS) 진의 친형과 깜짝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상엽은 요리에 앞서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반가운 목소리로 전화를 받은 사람은 "형님 연락만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엽은 "석진이 휴가 나오면"이라고 운을 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상엽의 통화 상대는 방탄소년단 진의 친형 김석중이었다. 진과 이상엽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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