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서울 편입 계속 추진..‘공동 연구반 3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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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지난 22일 서울시청 6층 회의실에서 구리시와 서울시가 구리 서울 편입을 위해 구성한 '공동연구반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은 양 지자체간의 행·재정적 편입 실익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지난 1차·2차 회의에 이어 한 달여 만에 공동연구반 3차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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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지난 22일 서울시청 6층 회의실에서 구리시와 서울시가 구리 서울 편입을 위해 구성한 ‘공동연구반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은 양 지자체간의 행·재정적 편입 실익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지난 1차·2차 회의에 이어 한 달여 만에 공동연구반 3차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 편입에 따른 행·재정적 변화 및 조직상 변화에 대비하고자 자료 분석 방법 등을 논의했고 향후 지속적인 자료 공유를 통해 함께 결과를 도출할 것을 합의했다.
한편, 구리시는 서울 편입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비칠 수 있는 구리시의회 일부 시의원의 발언에 대해 안타까움과 우려를 나타냈다.
일부 시의원이 지난 20일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구리·서울통합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된후 제대로 진척된 사항이 없다고 발언한데 대해 구리시는 지난 5일 구리·서울통합특별법에 대한 의견을 행정안전부에 전달하는 등 구리시 서울 편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법률안 검토자료 요청에 따라 구리시는 서울 편입관련 자료를 국회에 제출했으며 현재 법률안 검토가 진행 중이다.
일부 시의원이 구리서울 통합특별법에 대해 아무런 논의가 전혀 진행되고 있지 않는 것처럼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매우 유감이라는 뜻이다.
즉,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한 서울 편입 문제 총선 이후 논의 의견은 논의를 중단한다는 게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으로 총선 전에 무리하게 추진할 경우 총선용으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다는 설명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구리시 서울 편입은 지난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이 면담할 당시 협의한 사항으로, 총선 후에나 본격적으로 추진하자는 내용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 지금이라도 초당적으로 협조를 당부하며, 절차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구리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의 의견을 토대로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서울 편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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