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도로서 아찔한 100중 추돌… 중국 쑤저우서 빙판길 사고
이해준 2024. 2. 23. 23:15
중국에서 빙판길에서 차량 100대가 뒤엉키는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23일 신경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장쑤성(江苏省) 쑤저우(苏州)의 고가도로에서 도로 결빙으로 차량 100여대가 추돌했다. 이번 사고로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6명은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현장 사진을 보면 수십대의 차량이 추돌 사고를 일으키며 고가도로 중 한 쪽 방향 차로를 가득 채웠다. 다른 차량을 타고 올라간 차량도 있었다.
사고 당일 쑤저우 기상청은 도로 결빙 황색경보를 발령하면서 "비와 낮은 기온으로 22일 밤부터 23일 오전 쑤저우시 일부 도로, 특히 고가도로 등에서 도로 결빙으로 통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SKY 가려면 초1 ‘이것’ 해라” 서울대 스타 강사의 공부법 | 중앙일보
- 임창정 미용실도 먹튀 논란…"100만원 애걸복걸하더니 폐업" | 중앙일보
- 이틀 전에도 걸그룹 신곡 올렸는데…신사동호랭이 숨진 채 발견 | 중앙일보
- "푸바오 보려 입원도 포기했어요"…하루 7500명 눈물의 오픈런 | 중앙일보
- "네가 날 흥분시켜" 딸뻘 신도에 성희롱…교회 집사의 두 얼굴 | 중앙일보
- "최소 10석 날아가, 한강 시뻘게질 것"…野 덮친 '서울 위기론' | 중앙일보
- 황정음, 남편 불륜 암시글 "400명은 만난듯…이혼은 하고 즐겨" | 중앙일보
- '한켤레 5억' 운동화 모으던 이 남자, 수퍼카 144대 경매 낸다 왜 | 중앙일보
- 2억짜리 전기차, 수리하려니 "넉달 기다리세요"…차주들 분통 | 중앙일보
- 尹도 칭찬한 '충주맨', 맥심 표지 모델 됐다…"공무원 최초"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