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행복하길” 김해시, 2024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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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2024년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3일 지신밟기 행사를 열었다.
김해민속예술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대보름 행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됐다.
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 전후로 농악대가 마을을 순회하며 나쁜 기운을 쫓고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신(地神)에게 고사(告祀)를 올리며 한 해의 평안과 풍요, 가정의 다복을 비는 세시풍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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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2024년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3일 지신밟기 행사를 열었다.
김해민속예술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대보름 행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됐다.
홍태용 시장과 시청 직원, 시민 등은 시청 본관을 시작으로 시의회, 동부소방서를 돌며 시민들의 안녕과 화합, 만복을 기원하는 고유제와 지신밟기를 했다.
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 전후로 농악대가 마을을 순회하며 나쁜 기운을 쫓고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신(地神)에게 고사(告祀)를 올리며 한 해의 평안과 풍요, 가정의 다복을 비는 세시풍속이다.
홍 시장은 “이번 행사는 잊혀가는 우리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새로운 해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담아 진행했다”며 “올해 시민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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