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콘서트 저격' 최시원, 사실은 농담? (ft.에스파)[엑's 이슈]

김예은 기자 2024. 2. 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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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최시원이 SM 타운 공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가운데, 누리꾼들이 그 이유를 추측하고 나섰다.

최시원은 22일 "SM 타운 공연. 카메라, 영상 전환은 개선이 시급함"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SM타운 콘서트 카메라는 최시원을 제외한 에스파 4명만을 촬영했다.

다만 실제로 이날 SM타운 콘서트의 카메라 영상이 좋지 않다는 평가가 이어졌기에, 최시원의 글이 농담이 아니라 진담일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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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SM 타운 공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가운데, 누리꾼들이 그 이유를 추측하고 나섰다.

최시원은 22일 "SM 타운 공연. 카메라, 영상 전환은 개선이 시급함"이라는 글을 남겼다. 슈퍼주니어 멤버인 최시원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 무대에 오른 바 있다. 

해당 글은 15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았다. 그러자 최시원은 여론을 의식한 듯 게시글을 삭제 조치했다. 

이는 최시원이 실제로 SM타운 콘서트 카메라를 저격한 것이라 추측됐지만, 또다른 의견도 나왔다. 최시원이 에스파와 함께 포즈를 취했으나, 카메라가 에스파만 잡았기 때문이라는 것. 즉, '드립'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에스파가 단체로 '갸루피스' 포즈를 취할 때, 옆에 다가와 같은 포즈를 취했던 최시원. 그러나 SM타운 콘서트 카메라는 최시원을 제외한 에스파 4명만을 촬영했다. 이로 인해 최시원이 농담조로 글을 남겼을 거라 추정하는 것. 

다만 실제로 이날 SM타운 콘서트의 카메라 영상이 좋지 않다는 평가가 이어졌기에, 최시원의 글이 농담이 아니라 진담일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도쿄돔에서 진행된 SM타운 콘서트에는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효연, 조미,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이들은 약 4시간 동안 그룹, 솔로, 유닛,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으며, 일본 전국 80개 극장의 라이브 뷰잉과 KNTV로 방영됐다. 마지막 날 공연은 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최시원, 비욘드라이브 캡처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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