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역대 최다' 김연경, 통산 8번째 V-리그 라운드 MVP 수상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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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이 여자부 5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 5라운드 MVP로 여자부 흥국생명 김연경과 남자부 대한항공 임동혁이 선정됐다"고 알렸다.
우선 여자부에서 라운드 MVP를 수상한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4표(GS칼텍스 지젤 실바 6표, 정관장 메가왓티 퍼티위 4표, 흥국생명 레이나 토코쿠 3표, 정관장 염혜선 2표, 정관장 이소영, 흥국생명 윌로우 존슨 각 1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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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이 여자부 5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 5라운드 MVP로 여자부 흥국생명 김연경과 남자부 대한항공 임동혁이 선정됐다"고 알렸다.
우선 여자부에서 라운드 MVP를 수상한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4표(GS칼텍스 지젤 실바 6표, 정관장 메가왓티 퍼티위 4표, 흥국생명 레이나 토코쿠 3표, 정관장 염혜선 2표, 정관장 이소영, 흥국생명 윌로우 존슨 각 1표)를 획득했다.
김연경의 라운드 MVP 수상은 데뷔 이후 이번이 8번째(2008-2009 3라운드, 2020-2021 1라운드, 2022-2023 1, 3, 5, 6라운드, 2023-2024 2, 5라운드)다. 김연경은 이번 라운드 MVP 수상으로 여자부 역대 최다 라운드 MVP 수상자의 자리에 올랐다.
김연경은 5라운드 동안 세트당 평균 0.41개로 서브 1위, 122득점으로 국내 선수 중 1위(외국인 선수 포함 7위), 공격 성공률 43.14%로 국내 선수 중 1위(외국인 선수 포함 7위), 세트당 6.41개로 수비 6위에 오르는 등 공수 전반에서 활약했다.
김연경의 활약에 탄력을 받은 흥국생명은 5라운드를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4라운드까지만 해도 주춤했으나 지난달 30일 한국도로공사전과 2월 2일 GS칼텍스전을 2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로 마무리한 뒤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흥국생명은 8일 정관장전에서 3-1로 승리하면서 자신감을 한껏 끌어올린 데 이어 12일 현대건설과의 '빅매치'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 기세를 이어가면서 15일 IBK기업은행전(3-2), 20일 페퍼저축은행전(3-1)까지 6연승을 질주했다.
새 외국인 선수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의 가세로 분위기가 올라간 2위 흥국생명은 현재 24승6패(승점 67)로 선두 현대건설과의 격차는 승점 2점 차에 불과하다.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노리는 흥국생명은 24일 정관장과의 원정경기에서 7연승에 도전한다.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의 반등에 기여한 임동혁이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7표(삼성화재 요스바니 에르난데스 6표, OK금융그룹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 5표, 우리카드 잇세이 오타케, 한태준, 현대캐피탈 허수봉 각 1표)를 획득했다.
임동혁은 5라운드 동안 131득점으로 국내 선수 중 1위(외국인 선수 포함 5위), 공격성공률 54.67%로 국내 선수 중 2위(외국인 선수 포함 4위)를 기록하며 V-리그 데뷔 후 첫 라운드 MVP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2라운드 후반부터 조금씩 흔들린 대한항공은 5라운드 두 번째 경기였던 삼성화재전(3-1) 승리로 완전히 살아났다. 특히 가장 최근 경기였던 17일 우리카드전에서는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도 3~5세트를 가져오는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남녀부 5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23일 인천 계양체육관(대한항공-삼성화재)에서 진행되며 여자부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정관장-흥국생명)에서 실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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